전문가가 추천하는 조립PC
블랙&레드 존 2026년 10월 14일
FC서울 김천전 프리뷰, 10월 18일 우승 확정 조건과 전역 이후 달라진 승부처
#FC서울
#김천상무
#FC서울김천프리뷰
#FC서울우승조건
#K리그132라운드
#FC서울경기일정
#김기동
#주승진
#클리말라
#문선민
#박태준
#이승모
상품이미지
FC서울이 10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를 치릅니다. 서울은 31경기에서 20승 5무 6패, 승점 6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천은 5승 18무 8패, 승점 33점으로 10위입니다.

 

이번 경기는 서울이 10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홈경기입니다. 전날 울산 HD가 부천FC를 상대로 비기거나 패하고, 서울이 김천을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상에 오릅니다.

 

우승을 앞둔 상대가 김천이라는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서울은 올해 김천과의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열 구단을 상대로는 적어도 한 번씩 이겼지만 김천전 승리는 아직 없습니다. 이번에 승점 3점을 얻으면 올 시즌 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합니다.

 

다만 올해 앞선 두 맞대결과 지금의 김천은 선수 구성이 크게 다릅니다. 10기 선수 13명이 전역했고, 새 구성으로 치른 안양전에서는 공격의 연결과 교체 카드도 달라졌습니다. 서울 역시 이승모의 부상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습니다. 과거 상대전적과 현재 출전 가능한 선수들을 함께 놓고 볼 경기입니다.

 


김천을 이기면 우승할까, 울산전 결과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10월 14일 기준 서울과 울산의 승점 차는 18점입니다. 두 팀 모두 리그 일곱 경기를 남겨뒀습니다. 현재 울산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 도달할 수 있는 승점은 68점입니다. 서울이 다른 팀 결과에 의존하지 않고 우승하려면 승점 69점, 현재보다 4점이 더 필요합니다.

 

김천전 승리로 서울이 얻는 승점은 68점입니다. 따라서 서울이 이기기만 하면 언제나 우승한다는 계산은 아닙니다. 10월 17일 울산과 부천의 경기 결과가 먼저 적용됩니다.

 

울산이 부천과 비기면 승점 48점이 되고, 남은 여섯 경기를 모두 이겨도 최대 66점입니다. 울산이 패하면 최대 승점은 65점으로 줄어듭니다. 두 경우 모두 서울이 김천을 이겨 68점에 도달하면 울산은 서울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강원과 제주도 계산에 포함해야 합니다. 두 팀은 현재 승점 46점으로, 남은 일곱 경기를 모두 이겨도 최대 67점입니다. 전북은 최대 65점입니다. 서울이 68점을 확보하면 이 팀들 역시 서울을 넘을 수 없습니다. 울산의 무승부 또는 패배와 서울의 승리가 결합하면 우승이 확정되는 이유입니다.

 

서울이 김천과 비겨도 우승하는 경우는 조건이 더 많습니다. 울산이 부천에 패하고, 강원과 제주가 이번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하면 서울의 승점 66점이 모든 추격팀의 최대 승점을 넘어섭니다.

 

반면 울산이 비기고 서울도 비기면 울산의 최대 승점과 서울의 현재 승점이 66점으로 같아집니다. K리그는 승점 다음으로 다득점을 비교하기 때문에 현재 득점 차만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경기 전 가장 분명한 목표는 김천전 승리이며, 우승 여부는 울산전 결과와 함께 결정됩니다.

 


2-3 패배와 0-0 무승부, 서울이 풀지 못했던 두 경기

서울은 5월 2일 홈에서 김천에 2-3으로 졌습니다. 고재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야잔의 동점골과 바베츠의 역전골로 2-1까지 앞섰지만, 박태준과 김인균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점을 놓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남은 문제는 먼저 실점했다는 사실만이 아닙니다. 서울은 한 번 점수를 뒤집었는데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공격을 이어가는 동안 상대의 전진을 막지 못했고, 후반 두 차례 실점으로 승부가 다시 바뀌었습니다.

 

8월 8일 원정에서는 0-0으로 비겼습니다. 서울도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당시 김천 골문을 지킨 백종범을 넘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김천이 서울 골문을 위협한 장면도 있어, 무득점 무승부를 서울이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김천이 버틴 경기로만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은 서울 기준 1승 1무 3패입니다. 그중 최근 네 경기는 승리가 없고, 김천은 최근 두 차례 서울 원정에서 모두 세 골을 넣었습니다.

 

그렇다고 과거의 실점 장면을 이번 경기의 선수들에게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습니다. 5월 서울전 선제골을 넣은 고재현과 당시 수비진의 이정택 등은 전역했습니다. 과거 경기는 서울이 어떤 상황에서 김천에 어려움을 겪었는지 알려주지만, 이번 승부처는 현재 김천에 남은 선수들의 역할에서 다시 찾아야 합니다.

 


13명 전역 이후의 김천, 중앙 연결은 남고 수비 구성은 바뀌었습니다

김천은 10월 6일 10기 선수 13명의 복무가 끝났습니다. 백종범과 문현호, 이정택·이찬욱·김태환·박철우, 김이석·박세진·이수빈, 고재현·김주찬·전병관·이건희가 해당합니다.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 여러 위치에서 선수 구성이 바뀐 것입니다.

 

전역 이후 첫 리그 경기였던 안양전에서 주승진 감독은 4-4-2를 사용했습니다. 박만호가 골문을 지켰고, 박민서·김민규·임덕근·홍시후가 수비진을 구성했습니다. 박태준과 이강현이 중앙에 섰으며, 홍윤상과 윤재석이 측면을 맡았습니다. 최전방은 강민규와 이상헌이었습니다.

 

새로운 수비진 앞에서도 박태준과 이강현의 중앙 조합은 유지됐습니다. 서울이 상대의 변화를 공략하려면 수비수들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그치지 않고, 김천이 중앙을 거쳐 공격으로 나가는 연결을 함께 끊어야 합니다.

 

안양전 이후 주승진 감독은 전반 중반부터 상대 압박을 풀고 나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에는 상대의 후방 전개를 압박할 근거가 있는 대목입니다.

 

다만 전방 두 선수만 상대 수비수에게 달려가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김천이 박태준·이강현에게 패스를 넣거나 이상헌을 거쳐 측면으로 나갈 때 서울의 미드필더진도 함께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 첫 압박을 통과한 상대가 편하게 다음 패스를 선택하게 두면, 앞에서 뛰어든 선수들 뒤로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김천의 변화는 서울에 공격할 여지를 줄 수 있지만, 상대가 이미 함께 뛰어온 중앙 조합까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 연결을 차단하는 것과 새 수비진을 흔드는 작업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이상헌의 연계, 홍윤상의 침투, 정재민의 헤더

김천은 안양에 0-1로 졌지만 후반에는 여러 형태로 득점을 노렸습니다. 이상헌이 연결에 참여했고, 홍윤상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슈팅 위치로 들어갔습니다. 정재민 투입 뒤에는 양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문전 헤더로 이어졌습니다.

 

후반 55분에는 이상헌과 홍윤상이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홍윤상이 슈팅했습니다. 서울 수비가 공을 가진 선수에게만 집중하면, 패스를 내준 뒤 다시 움직이는 선수가 수비 사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상헌이 공을 받는 순간과 홍윤상의 다음 움직임을 함께 따라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천은 60분 강민규 대신 정재민을 넣었습니다. 이후 65분 홍시후의 오른쪽 크로스, 70분 박태준의 왼쪽 크로스가 정재민의 헤딩슛으로 연결됐습니다. 한쪽 측면만 이용한 공격이 아니었습니다.

 

정재민이 출전하면 서울은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와 문전에서 받는 선수를 동시에 관리해야 합니다. 중앙 수비수에게 공중볼 경합을 전부 맡기는 방식보다는 측면에서 크로스를 편하게 올리지 못하게 하고, 경합 이후 떨어지는 공을 미드필더가 회수할 위치도 준비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강민규와 김인균도 남아 있습니다. 강민규는 올해 서울 원정에서 선제골을 도왔고, 김인균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김인균이 교체로 들어오면 서울 풀백이 공격에 가담한 뒤 비는 공간을 누가 지킬지도 관전 요소가 됩니다.

 

이번 김천전은 고재현과 이건희가 빠졌다는 사실만으로 상대 공격을 가볍게 볼 경기가 아닙니다. 연결에 참여하는 이상헌, 측면에서 움직이는 홍윤상, 높이를 더하는 정재민, 앞선 서울전에서 결과를 만든 강민규와 김인균의 역할이 남아 있습니다.

 


멜버른 원정을 피한 주전들, 이승모의 빈자리는 별도 과제입니다

서울은 10월 14일 멜버른 빅토리 원정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다만 김천전을 앞두고 주전 대부분을 한국에 남겼기 때문에, 서울 선수단 전체가 호주 왕복 이동과 90분 경기의 부담을 똑같이 안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리그를 위한 선수 운영은 이미 실행됐습니다. 김천전에서는 한국에 남아 준비한 선수들이 중심을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중 패배의 점수를 그대로 주말 리그 전력 평가로 옮기기보다 실제 출전 구성을 봐야 합니다.

 

서울의 더 직접적인 변수는 이승모입니다. 이승모는 제주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고, 김기동 감독은 무릎 내측을 다쳐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은 이승모를 대신할 선수의 이름뿐 아니라 그 선수가 맡을 일도 정해야 합니다. 상대 중앙 미드필더를 압박하는 위치, 후방에서 받은 공을 전방으로 연결하는 선택, 풀백이 올라간 뒤 남는 공간을 지키는 역할이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도윤 등 다른 중원 자원을 활용할 경우에도 김천의 박태준·이강현과 어떻게 맞설지가 중요합니다. 서울이 공을 가질 때는 전방과의 연결을 만들고, 공을 잃었을 때는 김천이 이상헌이나 측면 선수에게 첫 패스를 넣는 것을 늦춰야 합니다.

 

조영욱은 제주전 이후 팀 훈련 복귀 소식이 나왔지만, 김천전 출전이 확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복귀 선수를 미리 선발에 넣기보다는 최근 경기에서 확인된 문선민·클리말라의 공격 조합을 중심으로 준비 방향을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문선민과 클리말라, 측면 연결과 후방 패스를 함께 활용해야 합니다

서울의 직전 리그 경기인 제주전에서는 문선민이 1골 1도움, 클리말라가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선제골은 최준의 크로스가 문선민에게 연결됐고, 결승골은 야잔의 후방 패스를 문선민이 머리로 이어주면서 클리말라의 마무리로 완성됐습니다.

 

두 골은 서울이 서로 다른 출발점에서 공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김천전 준비에도 참고가 됩니다. 측면에서 올린 공을 문전에서 마무리하는 방식과, 후방에서 전방으로 빠르게 연결한 뒤 두 공격수가 호흡하는 방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김천이 전방으로 나와 압박한다면 서울은 그 뒤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선민이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끌고, 클리말라가 마무리 위치를 잡는 공격이 선택지가 됩니다. 후방 패스를 받는 첫 경합과 그다음 연결이 정확해야 실제 기회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김천이 수비진 앞을 좁혀 서울의 중앙 진입을 막는다면 측면 연결이 필요합니다. 최준과 김진수의 공격 가담, 정승원과 안데르손의 패스·돌파가 문전의 두 공격수와 이어져야 합니다. 크로스를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공을 받는 선수들의 위치를 달리해 수비가 한 지점에 모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공격에 참여하는 숫자를 늘리는 만큼 뒤에 남는 선수들의 배치도 중요합니다. 김천은 안양전에서 패스를 주고받는 공격과 크로스 공격을 모두 만들었습니다. 서울이 공격을 끝내지 못하고 공을 내주면, 상대가 어떤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는지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김천의 박만호는 안양전에서 문전 헤더와 후반 일대일 위기를 막았습니다. 새 골키퍼가 선다는 이유만으로 쉬운 마무리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울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슈팅보다 수비를 움직인 뒤 더 좋은 위치에서 마무리할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김천전 첫 승, 그리고 정규 라운드에 남은 두 경기

서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연속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김천에 졌던 5월 경기 뒤에는 안양과 비겼고, 이후 제주전 패배 뒤 광주를 이겼습니다. 최근에도 울산전 패배 뒤 전북전 승리, 포항전 패배 뒤 제주전 승리로 다음 리그 경기에서 흐름을 회복했습니다.

 

이미 제주전을 이겼기 때문에, 이번 김천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다음 강원전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연패 없이 마칩니다. 시즌 전체의 꾸준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록입니다.

 

김천은 파이널 B가 확정됐고 서울은 파이널 A에서 남은 시즌을 치릅니다. 김천시와 상무의 연고 협약도 올해 끝나므로, 이번 경기는 김천 연고 체제의 상무와 서울이 리그에서 만나는 마지막 대결이 됩니다.

 

백종범에게도 달라진 맞대결입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김천 소속으로 서울을 상대했지만, 전역 후에는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경기 출전 여부와 별개로 두 팀의 선수 구성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서울의 우승 여부는 전날 울산전과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김천전에서 해결해야 할 일은 같습니다. 전역 이후 새롭게 구성된 상대 수비를 공략하고, 이상헌과 측면 선수들의 연결을 줄이며, 앞선 맞대결에서 지키지 못했던 리드를 이번에는 끝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김천을 이기면 서울은 올해 리그에서 아직 넘지 못한 마지막 상대를 넘습니다. 울산이 부천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그 승리는 통산 일곱 번째 리그 우승으로도 이어집니다. 이번 홈경기는 그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목록
가이드
더보기
PC견적상담
더보기
핫템
더보기
한정 프로모션
마진제로 타임특가
남은 시간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