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가 새로운 미솔로지 등급 **‘아포크리파’**를 공개하며 세계관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미솔로지는 단순한 아이템 추가가 아니라, ‘역사에서 지워진 현자’라는 서사를 중심으로 한 장기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수집형 이벤트를 즐겨온 유저라면 자연스럽게 도전 욕구를 느낄 수 있는 구조다.
첫 번째 이벤트 **‘아포크리파 : 비탄 발굴’**은 발굴권을 사용해 유물을 모으고, 이를 단계적으로 조합해 최종 아이템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이벤트 **‘아포크리파 : 잊혀진 비망록’**은 문헌 수집을 통해 기록을 해금하는 스토리 중심 콘텐츠로, 모든 기록을 완성하면 전용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반복 플레이와 서사 감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설계가 돋보인다.
신규 맵 **‘이스케이프 뮤지엄’**은 8인 개인전 하드코어 맵으로, 장애물 접촉 시 즉시 탈락하는 극단적인 긴장감을 제공한다. 무너지는 박물관에서 탈출해야 하는 콘셉트 덕분에, 단순 완주보다 판단력과 집중력이 승패를 가른다. 완주 인원에 따라 추가 포인트가 주어져 상위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노블레스 런너즈 1차 선정 완료와 함께 2차 선발도 진행 중이다. 누적 실결제 기준으로 선정된 유저에게는 전용 라운지, 아이템, 한정 굿즈 등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VIP 등급이 10단계에서 5단계로 재편되고, ‘미션 보상 모두 받기’ 기능과 캐릭터 생일 이벤트 부활 등 편의성 중심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아포크리파 업데이트는 세계관 확장, 하드코어 맵 추가, 과금·편의 구조 개선까지 고르게 담아냈다. 단기 이벤트를 넘어 장기 서사를 예고한 만큼, 2026년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블로믹스가 어떤 추가 이야기를 풀어낼지 주목할 만하다. 테일즈런너를 다시 달릴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 이미지 출처: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