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시장에서 또 하나의 강렬한 액션 RPG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지니갓: 네자**는 첫 인상부터 “중국판 스텔라 블레이드”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강한 화제성을 만들고 있다. 고대 중국 창세 신화를 전면에 내세운 세계관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연출이 결합된 점이 핵심이다.
지니갓: 네자의 배경은 반고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다. 하늘은 무너지고, 태양은 대지를 불태우며, 신들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다. 플레이어는 여와가 빚어낸 ‘영혼의 구슬’이자 영웅 나타의 환생으로서, 오색석을 모아 붕괴된 하늘을 수선하고 세계를 잠식하는 시공의 균열을 봉인해야 한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닌, “신화 이후의 세계”를 다룬 설정이 차별점으로 작용한다.
전투의 핵심은 지상·공중 전환 시스템이다. 지상에서는 화첨창을 활용한 근거리 연계와 반격이 중심이 되고, 공중에서는 풍화륜을 이용한 고속 이동과 연쇄 공격이 펼쳐진다. 여기에 성스러운 물의 힘을 무기에 부여해 특수 효과를 발동하는 구조가 더해져,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전투 템포와 리듬이 크게 달라진다.
이 작품은 단순히 공격적인 액션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다양한 유물을 조합해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유물 융합 시스템’은 빌드 설계의 재미를 강화한다. 특히 절권도와 이소룡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움직임이 적용돼, 회피와 패링을 통해 적의 공격을 흘린 뒤 정확히 반격하는 전술적 플레이가 강조된다. 이는 기존 핵앤슬래시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속 전투 연출, 패링 시 시각 효과, 그리고 미형의 주인공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스텔라 블레이드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중국판 스텔라 블레이드 같다”는 반응과 함께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PC와 PS5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아직 출시일과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요약 인사이트:
지니갓: 네자는 중국 신화라는 강력한 IP와 현대적인 하드코어 액션을 결합한 야심작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연출 덕분에 주목도가 높지만, 유물 융합과 방어 중심 전투 철학이 장기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관건은 완성도와 글로벌 대응이다.
※ 이미지 출처: Genigods: Nezha 공식 스팀 페이지 (S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