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가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30주년을 기념한 콜라보 3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단순한 캐릭터 추가를 넘어, 수집·미션·전략 플레이를 결합한 구조가 눈에 띈다. 기존 코난 콜라보의 흐름을 잇되, 이번 업데이트는 ‘체험형 이벤트’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이번 3차 콜라보의 핵심은 코난 퍼스널 뽑기판 3탄이다. 남도일, 유미란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용 아이템과 펫, 패키지가 포함되며, 기간 한정 할인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또 하나의 축은 필름 현상 이벤트다. 테일즈북 미션을 통해 얻은 현상액으로 필름을 완성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도에 따라 단계별 보상이 지급된다. 반복 플레이 동기를 자연스럽게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신규 맵 페인트 러쉬는 테일즈런너의 팀전 감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콘텐츠다. 페인트로 맵을 점령해 대시 게이지를 관리하는 방식은 단순 레이싱을 넘어 영역 싸움과 견제 플레이를 요구한다. 특히 상대 팀을 모두 탈락시켜도 골인해야 승리하는 규칙은 끝까지 긴장을 유지하게 만든다.
‘굿바이 2025! 웰컴 2026!’ 테마 아래 신년맞이 빙고와 라온이의 신년 복주머니 이벤트도 병행된다. 경쟁 요소(빙고 랭킹)와 수집 요소(위시 리스트)를 분리해, 캐주얼 유저와 집중 플레이 유저 모두를 만족시키는 구조다.
이번 테일즈런너 명탐정 코난 3차 업데이트는 팬 서비스와 게임성 확장의 균형을 잘 맞췄다. 캐릭터 수집의 재미, 신규 맵의 전략성, 신년 이벤트의 보상 루프까지 더해지며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린다. 코난 팬이든 테일즈런너 유저든, 이번 업데이트는 한 번쯤 깊게 즐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 이미지 출처: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