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ta Studio가 개발 중인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RPG **이환**이 2월 6일 CBT ‘공생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빠르게 확산되며, 차세대 서브컬처 오픈월드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번 CBT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게임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환’의 가장 큰 특징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거대하고 끊김 없는 오픈월드다. 플레이어는 헤테로 시티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여정을 시작하며, 각기 다른 능력과 서사를 지닌 파트너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 이번 CBT에서는 한국어 더빙과 한글 UI가 공식 지원돼, 국내 유저들도 세계관과 감정선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테스트에서 주목할 부분은 메인 스토리 외 콘텐츠의 폭이다. 낚시, 배달, 카페 아르바이트 같은 생활형 요소부터 스포츠카 수집·개조, 도심 레이싱까지 도시 속 ‘라이프 시뮬레이션’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동승 시스템, 캐릭터 교감 콘텐츠가 더해지며, 전투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CBT와 함께 공개된 ‘민트’ PV는 단순한 캐릭터 소개 영상을 넘어, ‘이환’이 추구하는 감성적 톤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화려함보다는 분위기와 여운을 강조한 연출은 이 게임이 액션 RPG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사와 관계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는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명확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환’은 PC, 모바일, PS5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미 사전예약 2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CBT는 그 숫자가 단순한 관심이 아닌 실제 체류와 플레이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다. 테스트 결과와 피드백이 향후 완성도에 어떻게 반영될지, 그리고 ‘이환’이 오픈월드 RPG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주목할 시점이다.
※ 이미지 출처: <이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