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 중인 프라시아 전기가 시즌제 PvP 콘텐츠 **‘광영의 전장: 셔플 렐름’**을 선보이며 경쟁 구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다른 서버와의 매칭’이다.
광영의 전장은 매주 월·화·목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서로 다른 렐름과 자동 매칭된다. 레벨 80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예 몬스터 처치 시 신화 등급 아퀴룬 조각과 ‘전승: 설계자의 계율’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전용 물약 아이템을 활용하면 이동 속도 상승, 적 방어 스탯 감소 등 전황을 뒤흔드는 변수도 창출 가능하다. 단순 화력 경쟁이 아닌 전략 중심 전투 설계가 이번 광영의 전장의 핵심 포인트다.
대규모 PvP가 ‘광영의 전장’이라면, 협력 중심 PvE는 새롭게 추가된 **‘결속의 탑’**이 맡는다.
전투력 24,000 이상, 60레벨 이상의 결사원이 부대를 구성해 도전할 수 있으며, 총 12층 구조로 설계됐다. 층을 돌파할 때마다 7종 버프 중 하나를 선택해 다음 전투에 적용할 수 있어, 단순 반복형 던전이 아닌 전략 누적형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보상도 묵직하다. 찬란한 3종 초월소환(11회) 선택 상자, 영웅 잿빛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등 고가치 아이템이 제공되며, 11층과 12층을 최초 클리어할 경우 기간제 전설 등급 칭호까지 획득 가능하다. 결사 단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난도 사냥 콘텐츠도 강화됐다. ‘시간틈바귀’ 지역에 신규 각성 보스 최후의 고대엘프 용기병이 추가됐다.
이 보스는 빠른 기동력과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보유했으며, 특정 유저를 지속 추적하는 스킬로 파티 운영을 흔든다. 단순 탱·딜 구조로는 공략이 쉽지 않다.
처치 시 신화 등급 아퀴룬, 전설 장비 파편, 전설 주문석 등 상위권 장비 파밍이 가능해 서버 내 경쟁 구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된다. 2월 25일까지 ‘서프라이즈 WP 교환권 출석 II’가 진행되며, 골드 사용으로 활성화 후 일자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3월 11일까지 ‘복이 머무는 아침의 서약 출석 제전’과 설맞이 룰렛 이벤트가 운영된다. 전설 추종자 인장 선택 상자, 최상급 추종자 계약, 전설 형상 소환 보상 등 성장 가속 아이템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프라시아 전기 업데이트는 PvP(광영의 전장), PvE(결속의 탑), 필드 보스(각성 보스), 이벤트 보상까지 전 영역을 동시에 확장한 구조다.
‘광영의 전장’은 단순한 신규 콘텐츠가 아니다. 서버 간 경쟁을 본격화하며, 프라시아 전기의 전투 메타를 한 단계 확장하는 신호탄이다.
결사 단위 협력, 보스 공략 전략, 시즌제 PvP까지 — 이번 업데이트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경쟁 구조의 리빌딩에 가깝다.
서버의 명예를 걸 준비가 됐다면, 이제 선택은 하나다. 광영의 전장에 입장할 것인가, 아니면 관망할 것인가.
※ 이미지 출처: 프라시아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