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진짜 “확장팩급” 변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블리자드는 2026년 2월 12일(한국 시간) 공개한 신규 DLC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악마술사의 군림’**을 통해, **8번째 직업 ‘악마술사(Warlock)’**를 정식 추가했습니다. ‘파괴의 군주(2001)’ 이후 25년 만에 처음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악마술사는 ‘금지된 악마의 힘’을 다루는 콘셉트로, 세 종류의 악마를 소환해 고유 능력을 쓰거나 소환체를 흡수해 일시적으로 자기 강화를 하는 식의 전투 흐름이 핵심으로 소개됐습니다. 여기에 ‘혼돈’ 계열 스킬, 무기 소환을 통한 근접 전투까지 열어 두면서 “원거리 마법사” 한 줄로 정리하기 어려운 다층적인 빌드를 예고합니다.
신규 직업만큼 반응이 큰 건 편의성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템(전리품) 필터가 들어와 바닥 드랍 표시를 설정할 수 있고, 보석·룬처럼 쌓이는 재화를 모아두는 **‘고급 보관함 탭’**과 수집/획득 기록을 추적하는 **‘연대기(Chronicle)’**도 함께 추가된다고 안내됐습니다. “정리용 캐릭터”를 만들 필요가 확 줄어드는 방향이라, 시즌을 새로 시작하지 않아도 만족도가 올라갈 타입이에요.
핵심은 간단합니다. 2월 12일부터 바로 플레이 가능하고, 기존 디아2 레저렉션 보유자는 DLC를 별도 구매해야 합니다. 본편+확장팩을 묶은 **‘인페르노 에디션’**도 함께 출시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발표가 더 흥미로운 이유는 ‘시리즈 연동’입니다. 블리자드는 악마술사를 디아2 레저렉션뿐 아니라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군주’(2026년 4월 28일 출시 예정)**에도 신규 직업으로 추가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세계관의 서로 다른 시대를 다루는 만큼, 같은 ‘악마술사’라도 작품별 구현이 달라질 거라는 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요약/인사이트: 이번 ‘악마술사의 군림’은 신규 직업이라는 화제성에 아이템 필터·보관함·연대기 같은 생활형 개선이 같이 묶여서, 시즌 한 번 갈아엎는 수준의 체감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접속한다면 추천 루트는 딱 두 줄: (1) 필터 세팅 먼저 → (2) 고급 보관함 탭 기준으로 파밍 동선 재정리. 다음 글로 원하면, 모이당 스타일로 **악마술사 스타터 빌드 3종(소환/흡수/혼돈 근접)**도 기사형으로 뽑아줄게요.
※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