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추천하는 조립PC
게임소식 2026년 02월 14일
눈마새 1,500년 전 전장 열린다… 크래프톤 ‘프로젝트 윈드리스’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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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윈드리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번 신작은 눈물을 마시는 새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번 공개는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행사인 State of Play를 통해 이뤄졌으며, 첫 트레일러만으로도 대형 프로젝트의 스케일을 각인시켰다.


1,500년 전, 아직 기록되지 않은 전쟁

프로젝트 윈드리스의 배경은 원작 시점보다 약 1,500년 전. 소설에서 언급으로만 존재하던 고대의 전장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주인공은 레콘 종족의 신화적 존재 ‘영웅왕’. 거대한 조류의 형상을 지닌 레콘 특유의 위압적인 실루엣과, 별철로 벼린 쌍검 액션이 트레일러에서 강렬하게 묘사됐다.

하늘을 유영하는 ‘하늘치’, 동서양 미학이 융합된 건축과 복식, 대륙 단위의 오픈월드는 기존 판타지 게임과는 결이 다른 세계관 밀도를 예고한다.


매스 테크놀로지, ‘전쟁 규모’를 바꾸다

이번 작품의 핵심 기술은 ‘매스 테크놀로지(Mass Technology)’다. 수천 명 단위의 병력과 거대 생물이 실시간으로 충돌하는 대규모 전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한 액션 RPG가 아닌, 플레이어가 아군을 규합하고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는 전략적 판단과 대규모 전투 지휘 요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투 경험을 암시한다.

북미 AAA 개발 역량과 국내 팀의 세계관 고증 협업 역시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원작 팬과 게이머, 두 집단을 모두 겨냥

이영도 작가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팬층의 기대치는 상당하다. 개발진은 “원작의 깊이를 계승하면서도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최적 균형으로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IP 게임이 흔히 겪는 ‘팬 서비스 중심’ 혹은 ‘게임성 중심’의 한쪽 쏠림을 경계하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세계관 충실도와 전투 시스템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콘솔·PC 동시 공략, 차세대 AAA 가능성은?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발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트레일러와 개발 일지 영상만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AA 프로젝트임은 분명하다.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이 게임으로 확장되는 첫 본격 사례.
과연 이 작품은 한국 판타지 IP의 글로벌 확장 모델이 될 수 있을까?

지금은 단서만 공개됐지만,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2026년 이후 가장 주목해야 할 오픈월드 RPG 중 하나로 떠올랐다.​ 

 

 

 

※ 이미지 출처: 프로젝트 윈드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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