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히어로 슈터 시장이 다시 뜨겁다. 그 중심에서 신작 **페이트 트리거(Fate Trigger)**가 글로벌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개발사 사로아시스 스튜디오는 자사의 신작을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하고,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는 2월 20일 오후 5시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페이트 트리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스타일 슈팅 게임이다. 고품질 그래픽과 역동적인 이펙트는 물론, 각 캐릭터 ‘어웨이크너(Awakener)’의 개성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고유 스킬을 지닌 어웨이크너를 선택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전투에 참여한다. 단순 사격전이 아닌, 총기 운용과 스킬 연계를 결합한 전술적 플레이가 핵심이다. 이는 기존 히어로 슈터와 배틀로얄 장르의 장점을 절묘하게 섞은 구조로, 전략적 판단이 승패를 좌우한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배틀로얄 모드와 팀 경쟁 모드가 모두 공개된다. 특히 10종의 어웨이크너를 제한 없이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캐릭터별 역할 구성이 뚜렷해, 팀 조합에 따라 전투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글로벌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서울을 포함한 주요 거점에 서버 노드를 증설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국어 자막과 한국어 음성 더빙 지원은 국내 이용자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다. 단순 테스트를 넘어, 정식 서비스 수준에 가까운 환경을 준비했다는 인상을 준다.
사로아시스 스튜디오는 자체 개발 안티 치트 시스템 ‘옴니사이트(Omnisight)’를 적용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부정 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히어로 슈터와 배틀로얄 장르는 공정성이 곧 생명이다. 글로벌 테스트 단계부터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강조한 점은 장기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출시 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보상이 제공된다. 프레임 장식 ‘Neo 트리거’, 에오스 낙하 모션 ‘에오스-의지’, 장전 허가권 등은 향후 플레이 동기를 자극하는 요소다.
페이트 트리거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서버 안정성, 밸런스를 동시에 검증받게 된다. 언리얼 엔진5 기반 히어로 슈터라는 기술적 완성도와, 배틀로얄·팀 경쟁을 아우르는 콘텐츠 확장성은 분명 강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차세대 히어로 슈터가 될 수 있을지,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테스트가 그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 이미지 출처: 사로아시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