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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2월 24일
데드 오어 얼라이브 30주년, PS5 신작 티저 공개…부활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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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을 버틴 격투 명가, 다시 움직인다

1996년 첫 발을 내디딘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개발사 **코에이 테크모**와 **팀 닌자**는 PS5 기반의 신규 프로젝트 티저를 공개하며 프랜차이즈의 재도약을 예고했다.

2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메시지는 분명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그래픽, 도심 고층 빌딩 옥상에서 펼쳐지는 전투, 그리고 강렬한 헬기 사운드까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신작’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충분한 존재감을 남겼다.


류 하야부사 등장, 세계관 확장 신호?

티저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단연 **류 하야부사**의 등장이다. 그는 원래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주역이지만, DOA 세계관에서도 핵심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이번 영상 속 류 하야부사는 보다 세련된 모델링과 강화된 연출로 등장하며 차세대 콘솔에 맞춘 비주얼 업그레이드를 체감하게 했다. 이는 단순 리마스터가 아닌, 완전한 ‘신규 프로젝트’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아직 구체적인 타이틀명이나 장르 확장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PS5 독점 개발이라는 점에서 기술적 진화를 기대해볼 만하다.


DOA6 라스트 라운드, 무료 플레이 전략 병행

신작 티저와 함께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라스트 라운드**도 발표됐다. 오는 6월 25일 PS5로 출시되며, 일반판과 함께 F2P(무료 플레이) 버전이 동시 제공된다.

무료 버전에서는 카스미, 니코, 마리 로즈, 호노카 등 4명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전체 29인 로스터 중 일부만 개방하는 방식으로, 신규 유저 유입을 노리는 전략이다.

특히 PS5에 맞춰 최적화된 그래픽과 함께, 전투 장면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신규 포토 모드가 추가된다. 이는 단순 격투게임을 넘어 ‘콘텐츠 생산형 게임’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30주년, 끝이 아니라 재출발

프로듀서 하야시 요스케는 PS 블로그를 통해 “라스트 라운드이지만, 프랜차이즈는 머지않은 미래에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 밝혔다. 이는 이번 발표가 단순 기념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브랜드 재정비의 시작임을 암시한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30주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PS5 세대에서 DOA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 그리고 글로벌 격투게임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년을 이어온 격투 DNA가 차세대 무대에서 어떻게 부활할지, 지금이 바로 그 변곡점이다. 

 

 

 

※ 이미지 출처: Dead or Alive Series Portal (KOEI TE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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