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컴즈가 선보이는 신작 **‘갓 오브 하이스쿨 체인지’**가 2월 25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대표 IP 중 하나인 갓 오브 하이스쿨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방치형 RPG다.
단순한 IP 확장 타이틀이 아니라, 원작 특유의 격렬한 연출과 캐릭터 개성을 ‘자동 전투 중심 구조’에 녹여냈다는 점이 핵심이다. 조작 부담은 낮추되, 전투에서 체감되는 임팩트는 유지하려는 방향성이 분명하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해방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능력치 상승 개념을 넘어서, 발동 시 외형 변화와 함께 스킬 연출이 강화되며 전투 흐름 자체가 달라지는 구조다.
커뮤니티 관점에서 보면 이는 단순 성장 콘텐츠가 아니라 ‘결정적 한 방’을 설계하는 장치에 가깝다. 보스전이나 고난도 콘텐츠에서 해방 타이밍이 전략 요소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방치형 장르가 반복 전투 중심이라는 한계를 지적받아 온 만큼, 이런 변주가 실제 플레이 감각을 얼마나 바꿔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전투는 최대 6인 파티 기반으로 운영된다. 근거리, 원거리, 마법형 등 포지션 구분이 명확하고, 캐릭터 간 상성 및 시너지를 고려한 조합 설계가 중요하다. 이는 원작에서 강조됐던 팀 배틀 구도를 시스템적으로 풀어낸 시도로 보인다.
방치형 RPG에서 흔히 발생하는 ‘스펙 우선 메타’가 아닌, 조합과 역할 배치 중심의 전략 구도가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특정 캐릭터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밸런스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향후 업데이트 방향 역시 중요한 변수다.
성장 루트는 방치형 장르의 문법을 충실히 따른다. 자동 전투와 오프라인 보상으로 자원을 확보하고, 레벨업·스킬 강화·전용 장비·한계 돌파·옵션 부여 등 다층적 육성 시스템으로 이어진다. 반복 수집과 강화의 루프를 얼마나 매끄럽게 설계했는지가 장기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시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사전예약 참여 시 SS 등급 캐릭터 랜덤 소환권, S 캐릭터 선택권, 영혼석 및 각종 소환 아이템이 제공된다. 초반 전력 확보에 직결되는 보상 구성이라, 리세마라 및 старт 메타 분석도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갓 오브 하이스쿨 체인지’는 IP 파워에 기대는 작품일까, 아니면 방치형 장르의 틀을 확장하는 사례가 될까? 해방 시스템과 팀 전략 구조가 실제 플레이 경험을 얼마나 차별화하느냐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의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출시 이후 유저 반응이 곧 방향성을 증명할 무대다.
※ 이미지 출처: 갓 오브 하이스쿨 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