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새로운 협업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파트너 IP는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발표 직후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화제가 퍼지는 분위기다.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를 통해 총 4종의 캐릭터가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아직 모든 캐릭터가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영상에서는 작품의 대표 인물인 성진우와 차해인의 모습이 확인되면서 어떤 형태로 게임에 등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넷마블 측은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콜라보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즉, 이번 발표는 시작에 가깝다.
앞으로 캐릭터 스킬, 이벤트 콘텐츠, 획득 방식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간 세계와 다른 차원을 연결하는 게이트, 그리고 이를 공략하는 헌터들이 존재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최하위 헌터였던 성진우가 있다.
초반에는 ‘인류 최약 병기’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약한 인물이지만, 특정 사건 이후 자신만 레벨업이 가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후 그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세계관 최강 헌터로 올라서는 여정을 걷게 된다.
이 설정은 게임 콜라보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캐릭터 성장 콘셉트가 명확하고 전투 스타일도 화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그림자 군단이 스킬로 등장할까?” 같은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콜라보 예고와 함께 간단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SNS 공유 이벤트다.
티저 영상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뒤, 네이버 라운지나 공식 포럼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전체 공유 달성 보상이다.
영상 공유 횟수가 200회를 넘기면 콜라보 업데이트 이후 모든 이용자에게 열쇠 상자와 영웅 소환 이용권이 지급된다.
큰 규모의 이벤트는 아니지만, 콜라보 분위기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장치로는 꽤 효과적인 방식이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공유 인증 글이 하나둘 올라오는 상황이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기존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모바일 RPG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출시 당시 성과도 꽤 인상적이었다.
서비스 시작 당일 약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이후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을 입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는 단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IP와의 협업이기 때문이다.
신규 유저 유입뿐 아니라 기존 유저의 복귀를 노리는 카드로도 충분히 작동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내용은 사실 많지 않다.
캐릭터 일부와 콜라보 진행 사실 정도가 전부다.
하지만 수집형 RPG에서 콜라보는 어떤 캐릭터가 나오느냐, 그리고 어떤 성능과 콘셉트를 갖느냐에 따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진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처럼 전투 연출이 강한 작품이라면 기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
지금 단계에서는 여러 추측이 오가는 정도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성진우가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계에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는 점이다.
이제 남은 건 추가 공개다.
어떤 헌터들이 더 등장할지, 그리고 세나 리버스 스타일로 어떻게 재해석될지.
조만간 공개될 다음 정보가 분위기를 한 번 더 흔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이미지 출처: 세븐나이츠 리버스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