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적용 예정인 젠레스 존 제로 2.7 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에이전트 2명의 등장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에는 도시 관리부 소속 캐릭터 시시아와 AOD 진영의 마지막 멤버 남궁우가 있다.
시시아는 전기 속성 기반의 강공형 에이전트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독소 포인트를 확보하고, 이 포인트를 활용해 치명타 확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이 특징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독소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특정 스킬을 통해 이를 빠르게 소모하며 공격으로 연결할 수 있다.
체감상 ‘버프 관리형 딜러’에 가까운 구조라서, 손에 익으면 폭발적인 화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 속성 딜러 풀을 생각하면 파티 조합 실험도 꽤 많이 나올 분위기다.
남궁우는 에테르 속성 격파 역할을 맡는다.
단순히 그로기 수치를 쌓는 캐릭터라기보다는, 팀 전체의 이상 축적 효율을 끌어올리는 지원형 성격이 강하다.
특히 적이 그로기 상태에 들어갔을 때 파티 전체의 효율을 강화하는 능력이 핵심이다.
차지 공격을 통해 그로기 수치를 크게 누적시키고 지속 시간까지 늘릴 수 있어, 파티가 폭발 딜을 몰아넣는 타이밍을 길게 만들어 준다.
궁극기 역시 팀 공격력을 높이는 형태라서, 메타적으로 보면 격파 + 버퍼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포지션에 가깝다.
여기에 무대 콘셉트를 살린 신규 코스튬도 추가된다.
AOD 진영 멤버를 전부 모으면 특별 배경을 얻을 수 있는 수집 요소도 준비됐다.
이번 버전 변조에서는 기존 인기 캐릭터 복각도 진행된다.
얼음 속성 명파 에이전트 이드하리, 전기 속성 강공 에이전트 시드가 다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루미나 광장에서 진행되는 훠궈 테마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NPC 신미 점장을 도우며 가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을 해결하게 된다.
젠레스 존 제로 특유의 일상형 콘텐츠 분위기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투 중심 업데이트 사이에서 숨 고르기 같은 역할이다.
신규 전투 콘텐츠도 추가된다.
대공동부 특별 임무: 2인 파티 3개를 활용하는 릴레이 전투
가상 격전 시련: 새로운 적 라인업과 특수 가산점 기술 추가
특히 릴레이 전투 방식은 단일 파티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라서, 캐릭터 풀을 넓게 활용해야 한다.
커뮤니티 분위기를 보면 “그동안 키워둔 캐릭터가 빛을 볼 수 있는 콘텐츠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반대로 파티 육성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정리하면 2.7 업데이트는 신규 에이전트 + 파티 전략 확장이라는 두 축으로 움직인다.
남궁우가 격파와 버프를 동시에 담당하는 구조라면, 기존 조합의 틀이 조금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시시아 역시 치명타 기반 전기 딜러라는 점에서 실전 체감이 변수다.
결국 관건은 실제 전투에서의 효율이다.
출시 직후 며칠 동안 커뮤니티에서 어떤 조합이 발견될지, 그리고 남궁우가 메타 핵심으로 자리 잡을지.
이 부분이 2.7 버전의 분위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꽤 커 보인다.
※ 이미지 출처: 젠레스 존 제로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