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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3월 23일
공간 전략이 판을 바꾼다, 덱빌딩 신작 ‘덱랜드’ 지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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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위에서 싸우는 덱빌딩, 생각보다 느낌이 다르다

덱빌딩 장르는 이제 꽤 익숙하다.

카드를 뽑고, 계산하고, 최적의 턴을 만드는 흐름. 그런데 덱랜드는 여기서 한 발 비틀었다.

“어디에 서 있느냐”가 전투의 핵심이 된다.

 

단순히 공격력 숫자를 올리는 게 아니라, 카드로 이동하면서 적의 공격을 피하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

약간 보드게임 같은 감각이다.

턴 하나가 퍼즐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있다.


이 방식, 은근히 중독성 있다.

기존 덱빌딩에 익숙한 유저일수록 체감이 크게 다를 가능성이 높다.

 


카드 1,000장 이상 + 합성… 덱 짜는 재미 제대로 노린다

볼륨도 가볍지 않다.

1,000장 이상의 카드 풀에 더해 ‘카드 합성’ 시스템이 핵심 축으로 들어간다.

 

여러 장을 조합해 새로운 카드를 만들어내는 구조인데, 이게 단순 강화 개념이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바꿔버릴 수 있다.


유저 입장에서는 “이번 판엔 이런 조합으로 가볼까?” 하는 실험 욕구를 자극한다.

 

덱빌딩 장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이미 눈이 갈 포인트다.

 


동양 신화 기반 보스전, 스토리는 조각처럼 이어진다

세계관도 눈에 띈다.

동양 신화를 기반으로 전쟁의 신 치우, 괴물 강철이 같은 존재들이 등장한다.

 

특이한 건 스토리 전달 방식이다.

일직선으로 흘러가는 구조가 아니라 ‘기억 조각’을 모으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스타일 연출도 섞여 있어서 분위기가 꽤 독특하다.

 

이건 취향을 탈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관 몰입형 플레이 좋아하는 유저라면 오히려 강점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넥스트 페스트 + 크라우드 펀딩, 이미 반응은 검증된 상태

출시 전에 이미 분위기는 한 번 달궈졌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에 이어 크라우드 펀딩에서 8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건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해보고 싶다”는 수요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의미다.


커뮤니티에서도 “덱빌딩인데 색다르다”는 반응이 꽤 보이던 편이다.

 

물론 앞서 해보기인 만큼 완성도는 계속 다듬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시점에서 들어가서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지금 들어갈 타이밍일까? 오히려 지금이 재밌을 수도 있다

현재 버전은 4개 챕터 기준 약 20시간 플레이 분량. 적당히 깊게 찍먹하기엔 충분한 볼륨이다.

 

앞으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이고, 콘솔 확장도 예고되어 있다.


이 말은 곧 “지금은 시작점”이라는 뜻이다.

 

완성된 게임을 기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시스템이 계속 바뀌는 과정을 직접 겪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덱빌딩 장르에 살짝 질렸다면, 덱랜드는 꽤 신선한 선택지가 될지도 모르겠다.​ 

 

 

 

 

※ 이미지 출처: CFK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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