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움직였다.
‘칠대죄 오리진’ 모바일 버전이 3월 23일 낮부터 사전 다운로드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출시 직전 분위기가 완성됐다.
플레이 자체는 24일 0시부터 가능하지만, 미리 설치해두고 기다리는 유저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 모바일 게임이 아니라 PS5와 PC(스팀)까지 연결되는 구조라, “어디서 이어서 할까” 고민하는 글들도 커뮤니티에서 꽤 보인다.
하나의 계정으로 플랫폼을 넘나드는 흐름,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이번 론칭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보상이다.
단순히 많이 준다가 아니라, 시작부터 ‘뽑기 설계’를 확 밀어주는 구조다.
기본 지급 재화와 이벤트 보상을 합치면 총 300회 이상 뽑기가 가능하다.
여기에 SSR 캐릭터와 제작 무기 선택 요소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초반 덱 구성 난이도는 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서 유저 반응이 갈리는 것도 흥미롭다.
“초반 스트레스 없어서 좋다” vs “너무 퍼주면 금방 질리지 않을까?”
출시 직후 체감 밸런스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원작 팬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요소도 들어갔다.
출시와 동시에 ‘멜리오다스’ 픽업이 열리고, 일정 기간 동안 전용 코스튬까지 획득 가능하다.
이건 단순 이벤트라기보다, 초반 유저 유입을 확 끌어당기려는 의도가 명확하다.
특히 복귀 유저나 IP 팬 입장에서는 “일단 멜리오다스는 챙기고 시작”이라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첫 주 플레이 방향이 거의 여기서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작품은 기존 ‘일곱 개의 대죄’ 게임들과 확실히 결이 다르다.
핵심은 오픈월드와 멀티버스 설정이다.
리오네스, 요정숲 같은 익숙한 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구조에, 원작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다.
여기에 4인 파티 기반 전투와 교체 시스템, 그리고 ‘합기’ 같은 협력 스킬까지 더해졌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 “IP 게임인데도 꽤 본격적인 RPG 느낌”
이미 PC와 콘솔 버전에서 글로벌 매출 상위권을 찍은 만큼, 기본적인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상황이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모바일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돌아가느냐.
넷마블 측에서도 최적화와 안정성에 신경 썼다고 밝히긴 했지만, 실제 평가는 출시 이후 바로 드러난다.
특히 오픈월드 + 멀티 구조는 기기 성능에 따라 체감 차이가 크게 나는 장르라 더 민감하다.
그래서 지금 분위기는 딱 이 정도다.
“기대는 높은데, 아직은 지켜보자.”
과연 이 게임이 단순한 IP 타이틀을 넘어 오래 붙잡을 수 있는 작품이 될지, 진짜 평가는 24일 자정 이후부터 시작될 것 같다.
※ 이미지 출처: 칠대죄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