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눈에 띄는 건 단순한 접속 이벤트가 아니라, 아예 PC방 플레이를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젠레스 존 제로’가 호요버스 가맹 PC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열면서, 오프라인 플레이 경험까지 확장하는 흐름이 보인다.
이벤트는 4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기간 자체도 꽤 여유 있는 편이라, 꾸준히 참여하는 유저가 확실히 유리한 구조다.
그냥 한두 번 찍먹으로 끝내기보다는, ‘출석형 플레이’ 느낌이 강하다.
보상 구조는 생각보다 직관적이다.
핵심은 ‘1시간 플레이’다.
PC방에서 1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피카 마일리지가 지급되는데, 여기서 차이가 갈린다.
신규나 복귀 유저는 5,000, 기존 유저는 3,000 마일리지.
이 정도면 사실상 “지금 돌아오세요”라는 신호에 가깝다.
특히 한동안 쉬었던 유저라면 체감 보상이 꽤 크게 느껴질 수 있는 구간이다.
마일리지가 입장 보상이라면, 진짜 메인은 따로 있다.
바로 ‘젠레스 포인트’다.
플레이 1시간당 100포인트가 쌓이는데, 이걸로 다양한 굿즈에 도전할 수 있다.
단순 재화가 아니라, 실물 보상까지 연결된다는 점에서 체감 가치가 확 올라간다.
응모형 아이템도 있고, 확정 교환 아이템도 준비되어 있다.
운에 맡길지, 확실하게 가져갈지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눈길을 끄는 건 콜라보 장비다.
여기에 가벼운 굿즈들도 포함되어 있다.
쿠션, 키링 같은 아이템도 있어서 ‘소소하게 챙기는 재미’도 있다.
이런 구성은 확실히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갈릴 포인트다.
“실사용 장비 노린다” vs “굿즈 수집 간다”
이미 선택지가 나뉘는 느낌이다.
하루만 하고 끝내기엔 아쉬운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5일 누적 플레이 조건을 채우면,
최대 1,000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건 ‘누적’이라는 점.
매일 빡세게 할 필요 없이, 적당히 나눠서 참여해도 된다.
결국 이번 이벤트는 짧게 치고 빠지는 구조가 아니라
“조금씩 쌓아서 크게 가져가는” 방식에 가깝다.
이번 흐름을 보면 단순 이벤트 이상의 의미도 읽힌다.
호요버스가 오프라인 접점을 다시 강화하려는 움직임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유저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집에서 할지, PC방에서 보상까지 챙길지.
이런 방식이 앞으로 다른 타이틀에도 확장될까?
생각보다 중요한 시작일지도 모른다.
※ 이미지 출처: 호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