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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3월 31일
전남 지원 효과 터졌다…웨이코더, 글로벌 퍼블리싱으로 서구권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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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원이 만든 ‘진짜 결과물’

게임 산업에서 “지원 사업”이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데 이번 사례는 조금 다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개발사 웨이코더가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퍼블리싱 계약을 성사시키며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단순 참가 지원을 넘어 실제 계약까지 이어졌다는 점. 이건 업계에서도 꽤 의미 있게 보는 포인트다.

 


도쿄게임쇼가 만든 연결 고리

이번 성과의 출발점은 도쿄게임쇼였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으로 해외 무대에 나간 웨이코더는 현장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일본 퍼블리셔와 접점을 만들었고, 그 흐름이 그대로 계약까지 이어졌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단순한 판권 판매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포함된 ‘풀 패키지 퍼블리싱’ 형태다.


즉, 그냥 게임을 넘긴 게 아니라 서구권 시장에서 제대로 성공시키기 위한 구조가 갖춰졌다는 의미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다시 글로벌로

이번 계약의 중심에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있다.

 

이 IP는 국내 게이머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래서인지 커뮤니티 반응도 단순 신작보다 조금 더 특별하다.

 

“이거 해외에서도 통할까?”
“리메이크 감성 잘 살렸으면 좋겠다”

이런 반응들이 꽤 보인다. 기대 반, 걱정 반.
하지만 글로벌 퍼블리싱이 붙었다는 건 최소한 시장 테스트는 끝났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전남 게임 산업, ‘가능성’에서 ‘증명’ 단계로

이번 사례가 중요한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지역 기반 게임 산업이 더 이상 ‘가능성’ 단계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그동안

  • 해외 전시 참가
  • 비즈니스 매칭
  • 현지 마케팅 지원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그리고 이번 결과는 그 과정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명이다.


솔직히 말하면, “지원 → 성과”가 이렇게 깔끔하게 이어지는 케이스는 흔치 않다.

 


앞으로 더 중요한 건 ‘다음 사례’

이번 계약 하나로 모든 게 바뀌진 않는다.


하지만 기준점은 만들어졌다.

 

이제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질문이 나올 타이밍이다.


“다음은 어느 팀일까?”

웨이코더 사례가 단발성으로 끝날지,
아니면 전남 게임 생태계 전체를 끌어올리는 신호탄이 될지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전시 시즌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다.

 

분위기는 만들어졌다. 

 

이걸 이어갈 수 있느냐, 그게 이제 진짜 관전 포인트다.​ 

 

 

 

 

 

※ 이미지 출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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