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그랜드 오더가 4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봄 시즌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흐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성장 밀어주기”에 가깝다.
단순 출석 보상을 넘어서,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호부와 전승 결정 같은 핵심 재화는 물론 대량 QP까지 챙길 수 있다.
체감상 초중반 유저에게 특히 유리한 구조다.
이 시기 놓치면 손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커뮤니티에서도 “지금이 복귀 타이밍”이라는 반응이 꽤 보인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따로 있다. 바로 성정석 수급량이다.
기간 한정 미션과 상시 미션을 병행하면 최대 300개가 훌쩍 넘는 성정석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여기에 QP까지 대량으로 풀리면서,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소환 준비 시즌’처럼 설계된 느낌이다.
이 정도 규모면 픽업 대비 자원 확보를 노린 유저들에겐 상당히 매력적이다.
실제로 “존버 각 잡는다”는 반응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여겨볼 변화는 어펜드 스킬 시스템이다.
새로운 효과가 추가된 것도 있지만, 기존 강화 수치를 다른 스킬로 이전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오면서 선택의 폭이 확 넓어졌다.
예전엔 “잘못 찍으면 끝”이었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재설계가 가능해진 셈이다.
여기에 멀린, 클레오파트라 등 주요 서번트들의 강화 퀘스트까지 열리면서 메타에도 미묘한 변화가 예상된다.
단순 수치 상승이 아니라, 운용 방식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소소하지만 체감 큰 변화도 있다.
서번트와 개념예장 보유 한도가 늘어나고, 파티 슬롯 역시 확장됐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벤트 반복 플레이나 고난도 대비 파티를 따로 저장해둘 수 있다는 점에서 피로도가 크게 줄어든다.
짧게 말하면 “이제 좀 편해졌다”는 반응이 나올 만한 부분이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복주머니 소환이다.
유료 성정석을 사용해야 하지만, 5성 서번트를 최소 1기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번 큰 관심을 받는 구조다.
특히 이번에는 그룹 선택 방식이라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여기에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카마 같은 인기 서번트 픽업까지 이어지면서, 지갑이 흔들리는 구간이 확실히 만들어졌다.
이번 봄 이벤트는 단순히 보상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다.
자원 수급 → 세팅 개편 → 픽업 소환까지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즉, 준비부터 소비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구조다.
그래서 더 고민된다.
지금 돌릴까, 아니면 더 모을까?
이 질문이 나오는 순간, 이미 이번 이벤트 설계는 성공한 걸지도 모른다.
※ 이미지 출처: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