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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4월 02일
10년 만의 귀환, HOMM 올든 에라…턴제 전략 팬심 다시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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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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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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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턴제 전략의 감각’, 이번엔 프리퀄이다

Heroes of Might and Magic: Olden Era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출시일은 4월 30일, 형태는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다. 시리즈의 시작 이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이라는 점에서 방향성이 꽤 분명하다. 세계관의 근원을 다시 짚으면서, 동시에 시스템은 현대적으로 재정비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오랜 팬 입장에서는 “과연 그 감각이 살아 있을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이번 작품은 그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려는 느낌이다.


6개 진영, 100명 이상의 영웅…전략 깊이는 여전

초기 빌드부터 선택 가능한 진영은 6개. 템플, 던전, 네크로폴리스 등 익숙한 이름들이 포함되어 있다.

각 진영은 유닛 구성부터 운영 방식까지 확연히 다르다. 여기에 100종이 넘는 영웅이 등장하면서 조합의 폭이 크게 넓어진다. 단순히 병력 숫자로 밀어붙이는 구조가 아니라, 영웅 스킬과 마법, 유닛 특성 간 시너지를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가 핵심이다.

이 부분은 확실히 ‘옛 HOMM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선택지를 늘린 방향이다.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꽤 반가운 구조다.


랜덤 맵 + 에디터…콘텐츠 수명은 길어질까

이번 작품에서 눈에 띄는 건 반복 플레이를 고려한 설계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맵을 탐험하는 기본 구조에 더해, 유저가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는 에디터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랜드마크 점령, 자원 관리, 도시 성장이라는 익숙한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 즐길 수 있느냐”인데, 이 부분은 꽤 탄탄하게 준비한 느낌이다. 커뮤니티 맵이 활성화되면 게임 수명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멀티플레이부터 스토리까지, 선택지는 다양

혼자 즐기는 캠페인뿐 아니라 AI전, 그리고 유저 간 대결까지 모두 지원한다.

특히 멀티플레이는 매치메이킹과 랭킹 시스템까지 포함되어 있어 경쟁 요소를 강화했다. 로컬 멀티플레이도 지원된다는 점은 의외로 반가운 포인트다.

출시 시점에는 캠페인 첫 액트만 공개되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이야기가 확장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방식답게 점진적으로 콘텐츠를 쌓아가는 구조다.


지금 분위기, 기대 반 걱정 반…그래도 이유 있는 관심

10년 만의 복귀라는 타이틀은 언제나 부담이 크다. 특히 ‘명작 시리즈’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만 보면 방향성은 꽤 명확하다. 복잡하게 새로 만들기보다는, 기존의 재미를 중심으로 확장하는 쪽에 가깝다.

턴제 전략 장르가 한동안 조용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일까. 커뮤니티 반응도 “잘만 나오면 오래 붙잡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그 시절 감각, 정말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 이미지 출처: Unfrozen Official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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