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XKO에 신규 캐릭터로 아칼리가 합류했다.
단순히 캐릭터 하나 추가된 수준이라고 보긴 어렵다.
이번 캐릭터의 핵심은 ‘황혼의 장막’이다.
이 스킬을 활용하면 필살기 성능이 강화되는 구조인데, 기존 캐릭터들과 달리 “조건부 폭발력”이 강조된 설계다.
체력은 낮지만 이동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다.
2단 점프, 벽 점프까지 갖추고 있어 공중 심리전 중심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 부분은 플레이어 숙련도에 따라 체감이 크게 갈릴 수 있어 보인다.
아칼리는 게임 내 재화( KO 포인트 1,000 ) 또는 토큰으로 해금할 수 있다. 배틀패스를 통한 획득도 가능하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기간 한정 이벤트’다.
약 3주간 진행되는 영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별도 재화 없이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구매 전 체험도 가능하다.
연습 모드나 오프라인 환경에서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구조다.
이건 꽤 중요한 포인트다.
성능이 극단적인 캐릭터일수록 체험 기회가 실제 선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 패치에서 의외로 체감이 클 수 있는 부분이다.
로컬 2인 플레이 기능이 추가됐다.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개의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바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순 기능 추가에 그치지 않는다.
즉, “같이 하면 더 빨리 성장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다만 실제 효율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플레이 데이터가 더 필요해 보인다.
밸런스 쪽 변화는 꽤 명확한 방향성을 보인다.
요약하면 이렇다.
“무한에 가까운 압박을 줄이고, 탈출 기회를 늘렸다.”
일부 캐릭터 조정도 포함됐다.
에코, 바이, 브라움, 아리 하향
징크스, 케이틀린, 블리츠크랭크 상향
이 부분은 메타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 단정하긴 어렵다.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영혼의 꽃’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상은 다음과 같다.
구성 자체는 크게 파격적이진 않다.
다만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다.
“빠른 캐릭터 + 리스크가 커진 전투 구조”
아칼리는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다.
하지만 높은 기동성과 낮은 체력이라는 극단적인 설계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도 있다.
로컬 협동, 밸런스 조정까지 포함하면 전체적으로 플레이 템포 자체를 바꾸려는 의도가 보인다.
이 변화가 메타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갈지, 아니면 또 다른 불균형을 만들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 이미지 출처: 2XKO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