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의 출시를 앞두고 첫 픽업 캐릭터를 공개했다.
선택된 주인공은 기사단장 출신 메이드 ‘에스데’다.
이 캐릭터는 테스트 단계에서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설정과 전투 스타일 모두에서 대비되는 요소가 특징이다.
평소에는 여관에서 일하는 메이드지만, 전투에서는 빗자루에 숨겨진 검을 사용하는 근접형 캐릭터로 변모한다.
출시 직후 진행되는 픽업 구조도 공개됐다.
90회 시도 시 확정 획득이 가능한 이른바 ‘천장’ 시스템이 적용되며, 일정 횟수 이후 확률이 상승하는 방식이 병행된다.
초기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 ‘몬스터길들이기’의 계보를 잇는 후속작이지만, 접근 방식은 다소 달라졌다.
단순 수집형 구조를 넘어서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연출에 더 많은 비중이 실린 모습이다.
개발진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3D 그래픽을 활용해 캐릭터 표현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애니메이션 연출을 연상시키는 컷신과 전투 연출이 강조된다.
주요 인물로는 근접 전투를 담당하는 ‘베르나’, 원거리 공격 캐릭터 ‘클라우드’가 있으며, 분신을 활용하는 구미호 ‘미나’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이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 간 조합과 역할 분담이 핵심이 되는 구조다.
전투 시스템은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방식으로 구성된다.
플레이어는 전투 중 캐릭터를 교체하며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해야 한다.
속성뿐 아니라 ‘파괴’, ‘암살’ 등 역할 개념이 함께 적용되어, 단순 화력 경쟁보다는 조합 전략이 중요해진다.
특정 역할은 적을 그로기 상태로 유도하거나, 순간 화력을 극대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보스 콘텐츠나 고난도 모드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토벌 콘텐츠나 차원 균열과 같은 엔드 콘텐츠도 함께 예고됐다.
전작의 핵심이었던 ‘몬스터 수집’ 요소는 이번에도 유지된다.
다만 단순 수집을 넘어 전투와 성장 양쪽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확장됐다.
몬스터는 포획 후 전투에서 직접 소환하거나, 장비 개념인 ‘몬스터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조건에서 발동되는 링크 체인 효과 등 추가 시스템도 확인됐다.
출시 이후에는 전설 몬스터 ‘레기눌라’가 추가될 예정이며, 기존 몬스터와 차별화된 능력을 갖춘 상위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4월 15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된다. 이후 콘솔 플랫폼 확장도 준비 중이다.
출시에 맞춰 국내외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본, 태국 등 주요 지역에서 별도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팝업 스토어와 체험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현재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 보면, 이 작품은 단순한 후속작이라기보다 브랜드 재정비에 가까운 시도로 해석된다.
다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완성도와 콘텐츠 소모 속도가 향후 평가를 가를 변수로 남는다.
※ 이미지 출처: 몬길 STAR DIVE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