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lver Digital이 퍼블리싱을 맡고 Artificer가 개발한 신작 ‘미노스’가 4월 10일 PC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이번 작품은 일반적인 영웅 중심 서사에서 벗어나, 미궁을 지배하는 존재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미노타우로스가 되어 외부에서 침입하는 모험가들을 막아내야 한다.
게임의 중심은 직접 미궁을 설계하는 과정에 있다.
벽과 통로, 문을 자유롭게 배치해 구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방어 전략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함정 배치 역시 중요한 요소다.
좁은 구간에 위험 요소를 집중하거나, 이동 구조를 활용해 적의 경로를 꼬이게 만드는 등 설계 방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단순한 전투보다 사전 준비와 구조 설계의 비중이 높다.
로그라이크 장르 특성에 따라 매 회차마다 적 구성과 선택 가능한 요소가 달라진다.
같은 방식이 반복적으로 통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설계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이러한 구조는 플레이 경험의 누적을 통해 점진적인 전략 확장을 유도하는 형태에 가깝다.
게임은 진행 과정에서 미노타우로스의 과거와 내면을 일부 드러낸다.
괴물로 알려진 존재의 또 다른 면을 조명하려는 시도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는 서사가 전면을 이끄는 구조보다는, 플레이 흐름 속에서 점진적으로 해석되는 형태에 가깝다.
‘미노스’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미궁 설계와 방어 전략을 결합한 이번 작품은 로그라이크 장르 내에서도 비교적 구조 중심의 플레이를 강조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향후 콘텐츠 확장이나 밸런스에 대한 평가는 실제 플레이 축적 이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출처: DevolverDigital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