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이 또 한 번 외부 IP와의 협업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둠: 더 다크 에이지와 손을 잡았다.
이벤트 명은 ‘슬레이어의 집권’으로, 4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범위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단순 스킨 제공을 넘어 전투 경험 자체를 바꾸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콘텐츠를 재해석한 모드와 신규 성장 요소가 핵심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생존자의 재앙’ 모드는 ‘슬레이어의 재앙’으로 개편된다.
빠른 공격 템포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구조가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방패 톱, 슈퍼 샷건, 드레드메이스 등 둠 시리즈를 상징하는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끊임없는 공격과 군중 제어를 통해 보상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요구된다.
또한 전장에는 임프가 등장하고, 최종 보스로는 사이버데몬이 배치되는 등 둠 특유의 적 구성이 적용된다.
기존 디아블로 세계관과는 다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지점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규 전설 보석 ‘크루시블’이 추가된다.
해당 보석은 전투 마무리 단계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고, 추가 피해를 누적시키는 구조를 갖는다.
이는 단순 능력치 상승을 넘어, 공격을 이어갈수록 전투 효율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슬레이어 특유의 ‘멈추지 않는 전투’ 콘셉트를 캐릭터 성장 시스템에 반영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외형 콘텐츠 역시 협업의 주요 축이다.
아전트 에너지 기반 무기 스킨과 프레이터 전투복이 포함되며, 카코데몬과 세라트 형태의 사역마도 추가된다.
이러한 요소는 전투 성능보다는 테마 경험에 초점을 둔 구성으로, 수집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선택지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현재 공개된 내용 기준으로는 이벤트 보상 구조나 획득 난이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전투와 외형 양쪽을 모두 겨냥한 대형 협업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