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서비스 중인 PvP 협동 슈팅 게임 마블 라이벌즈가 오는 4월 17일 시즌 7.5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신규 듀얼리스트 ‘블랙 캣’의 합류다.
블랙 캣은 원작 코믹스에서 ‘펠리시아 하디’로 알려진 캐릭터로, 민첩한 움직임과 특유의 ‘행운 조작’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도 이러한 설정이 반영되어, 적의 행운을 빼앗아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갖췄다.
특히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기습 기술과 광역 타격형 궁극기는 교전 흐름을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는, 순간 화력과 교란 능력을 동시에 갖춘 하이리스크·하이리턴형 딜러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해석된다.
블랙 캣 업데이트와 함께 팀 기반 전투 요소도 확장된다.
대표적으로 블랙 캣, 화이트 폭스, 캡틴 아메리카 조합에서 발동되는 신규 팀업 스킬이 추가된다.
이 조합에서는 블랙 캣이 부여하는 ‘행운 효과’가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해당 효과를 받은 팀원은 기존보다 강화된 전투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단순 개인 기량뿐 아니라 조합 구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또한 블랙 캣이 획득하는 특수 장비 역시 눈에 띈다.
적에게서 빼앗은 자원을 활용해 특정 아이템을 교환하는 구조로, 개인 능력 강화뿐 아니라 팀 전술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설계됐다.
시즌 7.5에서는 신규 PVE 콘텐츠 ‘블러드 헌트’도 추가된다.
기존 PvP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협동 중심 플레이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인 플레이 방식이나 보상 구조는 공개된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실제 콘텐츠 깊이는 업데이트 이후 확인이 필요하다.
이어 4월 23일부터는 ‘헬파이어 갈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직, 갬빗, 피닉스 등 주요 캐릭터의 테마 코스튬이 추가되며, 지난해 투표에서 선정된 엠마 프로스트 스킨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동시에 올해 갈라 주인공을 선정하는 신규 투표도 시작된다.
4월 30일 이후에는 ‘둠스데이로의 여정’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 구간에서는 로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투 경험과 ‘어벤져스 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시점에 PC 클라이언트 최적화가 진행된다.
고해상도 리소스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며, 저장 공간 관리 측면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시즌 7.5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 투입, 협동 콘텐츠 확장, 이벤트 운영까지 비교적 폭넓은 변화를 포함하고 있다.
다만 각 요소의 완성도와 실제 플레이 경험은 업데이트 적용 이후 이용자 반응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출처: Marvel Rivals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