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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4월 22일
산리오, 게임 사업 직접 진출…‘산리오 게임즈’ 설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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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기업에서 게임 퍼블리셔로 방향 전환

산리오가 게임 사업을 직접 전개하는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새롭게 출범한 ‘산리오 게임즈(Sanrio Games)’는 단순 라이선스 제공을 넘어, 자체 퍼블리싱과 개발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산리오는 헬로키티,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다만 대부분 외부 개발사와의 제휴 형태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변화는 사업 구조 자체의 전환으로 해석된다.

 


“IP를 직접 연결” 전략…3년간 10종 이상 예고

산리오 게임즈는 향후 3년간 약 10개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단순히 캐릭터를 활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게임 기획 단계부터 세계관과 경험 설계를 통합하는 방향을 내세웠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방향성에 따르면, 게임을 중심으로 새로운 IP를 발굴하거나 기존 캐릭터의 서사를 확장하는 구조도 함께 고려되고 있다.

 

기존 팬층과 신규 이용자를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으로 읽힌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 ‘Sanrio+’, 오프라인 스토어, 테마파크 등 기존 사업과 게임을 연동해 하나의 경험 축으로 묶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현재 공개된 범위에서는 구체적인 연동 방식까지 드러나진 않았지만, 플랫폼 간 연결성이 핵심 키워드로 보인다.

 


첫 타이틀 ‘산리오 파티 랜드’, 스위치로 글로벌 출시

첫 작품은 캐주얼 파티 게임 ‘산리오 파티 랜드’다.


닌텐도 스위치와 차세대 기기로 알려진 닌텐도 스위치 2 플랫폼을 통해 올 가을 전 세계 동시 출시가 예정돼 있다.

 

게임은 다양한 산리오 캐릭터가 등장하는 공간에서 이용자가 직접 아바타를 만들고, 미니게임과 보드게임을 즐기는 구조로 알려졌다.

 

접근성을 강조한 캐주얼 장르로 설계된 만큼, 폭넓은 연령층을 겨냥한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확장형 IP 전략, 성과는 향후 검증 단계

산리오의 이번 행보는 캐릭터 IP 기업이 게임 산업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다만 자체 퍼블리싱과 개발은 기존 라이선스 사업과는 다른 리스크를 동반한다.

 

콘텐츠 완성도와 지속적인 운영 역량이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첫 타이틀의 성과와 이후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산리오의 게임 사업이 단기 프로젝트에 그칠지, 장기적인 축으로 자리 잡을지는 점차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이미지 출처: Sanrio Games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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