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햇 스튜디오와 레귤러 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파쿠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모터슬라이스(MotorSlice)’를 오는 5월 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시 플랫폼은 PC(스팀, GoG)를 비롯해 PS5, Xbox다.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 보면, 빠른 이동과 근접 전투를 중심으로 한 액션 설계가 전면에 배치된 구조다.
이용자는 ‘슬라이서’라 불리는 주인공 P가 되어 초대형 메가스트럭처 내부로 진입한다.
단순한 등반이 아니라, 구조물 곳곳을 돌파하며 기계를 파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초반에는 일상적인 임무처럼 보이지만, 진행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위협이 드러나며 서사의 긴장감이 확장되는 흐름이다.
게임은 아크로바틱한 파쿠르 이동과 공격적인 전투를 결합한 형태다.
P는 미스터리한 오브 드론과 협력하며 전기톱 하나로 다양한 기계와 맞선다.
거대한 기계 보스전, 브루탈리즘 풍경, 림보를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 등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또한 물리 기반 오브젝트 퍼즐이 포함돼 단순 속도 중심 액션에서 벗어난 변주도 시도한다.
하드코어 챌린지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주인공의 일상과 내면을 다루는 ‘slice-of-life’ 성격의 이야기가 함께 담긴다.
픽셀 감성을 더한 로우폴리 그래픽과 드럼 앤 베이스·정글 계열 OST, 키라 버클랜드의 음성 연기가 어우러진다.
여기에 셀카 및 포즈 카메라 기능까지 더해져 연출적 요소에도 비중을 둔 구성이 눈에 띈다.
현재 공개된 범위에서는 ‘모터슬라이스’가 감각적인 연출과 속도감 있는 액션을 앞세운 작품으로 읽힌다.
다만 파쿠르, 전투, 퍼즐, 서사가 어떻게 균형을 이루느냐에 따라 체감 완성도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서 실제 플레이 경험이 어떤 평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 이미지 출처: Top Hat Studios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