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ion Online이 콘솔 시장으로 보폭을 넓혔다.
개발사 Sandbox Interactive는 21일, 해당 타이틀을 Xbox Series X/S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단순 이식에 그치지 않는다.
PC와 모바일 이용자와 동일 서버를 공유하며, 캐릭터·아이템·진행 상황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완전한 크로스플랫폼 환경이 핵심이다.
기기 변경에 따른 단절 없이 하나의 세계를 유지하는 구조다.
콘솔 환경에 맞춘 인터페이스 개편도 눈에 띈다.
메뉴 접근성과 내비게이션 흐름이 전반적으로 재설계됐고, 컨트롤러 조작 역시 반응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이 변화는 Xbox 전용에 머무르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범위에서는 동일한 컨트롤러 경험이 전 플랫폼에 적용돼, 입력 방식에 따른 격차를 줄이는 방향이 강조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초기화 없이 계정을 연동해 기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여기에 Xbox Game Pass 연동 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보상은 꾸미기 아이템 번들과 3일 프리미엄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은 자원 획득과 성장 효율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초기 정착 구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출시 시점과 맞물려 크리에이터 이벤트도 병행된다.
‘더 크루서블 II’는 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길드를 구성해 점수를 겨루는 방식이다.
지난 우승자인 Zizaran도 다시 참가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게임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물 무기가 제공된다.
킹메이커 검과 트윈 슬레이어 단검 등이 대표적이다.
알비온 온라인의 핵심 시스템 역시 유지된다.
직업이 고정되지 않고 장비에 따라 역할이 결정되는 전투 구조, 이용자 중심 경제 시스템, 그리고 채집·제작·거래 중심의 순환 구조가 기반이다.
다섯 개 생물군계와 아발론의 길 등 탐험 요소도 그대로 이어진다.
콘솔 확장은 콘텐츠 변화보다는 접근성 확대에 초점이 맞춰진 셈이다.
※ 이미지 출처: Albion Online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