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가 성장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넥슨은 22일 ‘클래스 전승 시즌3’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스킬 구조를 하나의 트리로 통합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클래스 간 성장 방식의 간극을 줄이고, 선택에 따른 육성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데 있다.
동일한 스킬 트리를 기반으로 하되, 선택 조합에 따라 다른 전투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적용된 스킬 트리는 총 26개 요소로 구성된다.
능력치 강화와 버프 효과뿐 아니라 전투 외적인 활용도를 고려한 유틸리티 스킬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 스킬 ‘자유의 의지’는 상태 이상 해제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전승 성장 단계에 따라 최고 ‘신화’ 등급까지 확장 가능하다.
단순 공격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생존과 대응 전략까지 고려한 설계로 해석된다.
업데이트와 함께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20일까지 이어지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통해 유저는 새로운 스킬 구조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동시에 가방 및 창고의 최대 보관 용량이 확장되며, 반복적으로 지적됐던 아이템 관리 불편이 일부 완화됐다.
던전 ‘뒤틀린 대성채’ 역시 몬스터 레벨과 보상이 상향 조정돼 콘텐츠 효율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프전 포춘쿠키 이벤트’는 비교적 가벼운 참여형 콘텐츠다.
제전 미션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으로 쿠키판을 채우는 방식이며, 총 16칸 완성 시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일정 횟수 이상 완성하면 ‘피버 쿠키판’이 활성화되어 반복 참여가 가능해지는 구조도 도입됐다.
단순 누적형 이벤트에서 벗어나 보상 획득 흐름에 변화를 준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 시스템보다는 성장 구조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조정에 가깝다.
다만 통합된 스킬 트리가 실제 플레이 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일정 기간의 운영을 통해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 이미지 출처: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