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MMORPG ‘앰버스 오브 디 언크라운드(Embers of the Uncrowned)’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기존 ‘프라시아 전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재구성된 프로젝트로 소개된다.
공개는 스팀 공식 페이지 개설과 함께 이뤄졌으며, 시네마틱 영상도 동시에 공개됐다.
전반적인 방향성은 원작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해외 이용자층을 고려한 콘텐츠 조정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작품의 배경은 엘프의 침략으로 붕괴된 세계다.
플레이어는 몰락한 귀족 가문의 후계자로 등장해 세력을 재건하는 여정을 맡는다.
단순한 성장 서사에 그치지 않고, 영토 회복과 권력 재편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하버웰 가문’의 사생아라는 설정을 지니며, 동료를 모으고 강력한 적과 맞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이용자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는 쿼터뷰 시점을 기반으로 한다.
전투는 도끼, 검, 마법 등 세 가지 계열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액션성과 조작감을 강조한 방향이 유지됐다.
이는 원작에서도 주요 특징으로 꼽히던 요소다.
또 하나의 핵심은 ‘하우스 하버웰’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정착지를 구축하고 도시를 발전시키며 가문을 성장시킬 수 있다.
단순한 생활 콘텐츠를 넘어, 스토리 진행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게임 전반의 구조를 지탱하는 축으로 보인다.
현재 이 작품은 글로벌 시장을 우선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공식 페이지 접근이 제한된 상태이며, 서비스 지역 역시 구체적으로 확정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향후 테스트를 통해 타깃 국가를 점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출시 범위나 서비스 방식은 향후 일정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앰버스 오브 디 언크라운드’는 가까운 시일 내 스팀을 통해 체험판 공개를 예고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반응을 먼저 확인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기존 ‘프라시아 전기’의 시스템과 세계관을 확장하면서도, 새로운 시장에 맞춘 조정이 어느 수준까지 이뤄졌는지가 향후 성과를 가를 변수로 보인다.
아직 공개된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넥슨의 글로벌 MMORPG 전략에서 하나의 실험적 시도라는 점은 분명하다.
※ 이미지 출처: PlayEOTU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