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이 신규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 6 파트1 ‘종언의 만가’를 공개했다.
이번 이야기의 중심에는 카일론이 이끄는 ‘검은 성배 교단’이 자리한다.
서사 구조는 보다 직관적으로 재정비됐고, 전 구간 풀 더빙이 적용되면서 연출 밀도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타일형 스테이지 진행 방식이 도입되며 기존 전투 흐름과는 다른 탐색 중심의 플레이가 강조됐다.
스토리 전달 방식 역시 컷 연출과 전개 템포가 개선되면서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월광 영웅 ‘샬로메’다.
기적의 마을 룬그레이브의 생존자이자 교단의 집행관이라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로, 서사와 전투 양측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전투 성능 측면에서는 기존에 없던 ‘복제’ 기믹이 도입됐다.
특정 스킬을 통해 상대 영웅을 일시적으로 복사하고, 해당 캐릭터의 능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피해 무효화와 추가 턴 확보 효과가 결합되어 변수 창출 능력이 강조된다.
여기에 방어력 감소, 붕괴 등 디버프 요소도 함께 갖추면서 단순 카피를 넘어 상대 전략을 역이용하는 형태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캐릭터 성장 구조에도 변화가 있다.
영웅 친밀도 최대 레벨이 기존 10에서 15로 확장됐고, 특정 단계 달성 시 전용 일러스트 보상이 제공된다.
샬로메를 시작으로 향후 업데이트되는 캐릭터에도 동일한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력 제어’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장비 강화 시 특정 보조 능력치를 성장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어, 원하는 옵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장비 파밍의 변동성을 일부 완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기사단 전쟁 관련 보상이 상향 조정되고, 구성원 간 정보 공유 방식도 개선됐다.
단순 수치 조정에 그치지 않고 협동 콘텐츠의 접근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다듬는 방향이다.
전체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 추가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전투·성장 시스템 전반을 손보는 형태에 가깝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범위 기준으로는 향후 에피소드 확장과 추가 캐릭터 업데이트 역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이미지 출처: 스마일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