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오는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
회사 차원에서 해당 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니메 엑스포는 매년 수십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찾는 북미 대표 서브컬처 이벤트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현장 중심 행사다.
올해 일정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번 부스에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두 작품이 전면에 배치된다.
각 IP를 중심으로 굿즈 이벤트와 코스프레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미래시는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 가능한 시연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벤트 구성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순차 공개되는 방식이다.
미래시는 시간 이동을 핵심 소재로 삼은 수집형 RPG다.
실시간 턴제 전투 구조에 타임 트립 설정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소개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 기준으로는 도쿄게임쇼, AGF 등 주요 행사 출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단계다.
아트 디렉션 역시 팬층 형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요소로 평가된다.
다만 글로벌 출시 일정이나 서비스 범위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아직 제한적으로 공개된 상태다.
한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로그라이크 RPG다.
이번 애니메 엑스포 참가와 함께, 반주년 시점에 맞춘 ‘어라이즈(ARISE)’ 업데이트도 같은 날 공개됐다.
신규 콘텐츠 ‘출격’과 시즌 캐릭터 추가가 핵심이며, 다수의 무료 소환 이벤트와 보상 지급이 병행된다.
이러한 구성은 기존 이용자 유지와 신규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전형적인 라이브 서비스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마일게이트의 이번 행보는 단순 전시를 넘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서브컬처 장르 특성상 오프라인 이벤트에서의 체험과 팬덤 형성이 중요한 만큼, 현장 반응이 향후 전략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제 성과는 부스 운영 완성도와 현지 이용자 접점 확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다.
7월 행사에서 어떤 반응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 이미지 출처: 스마일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