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온라인 쇼케이스 ‘라인게임즈 비욘드(LINE Games 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과 향후 사업 방향성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쇼케이스의 핵심은 플랫폼 확장이다. 기존 모바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PC 및 콘솔 영역까지 라인업을 넓히겠다는 방향성이 전면에 배치됐다.
현재 공개된 내용 기준으로는 단순 신작 발표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과 콘텐츠 운영 기조까지 함께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
행사에서는 총 5종의 신작이 공개된다.
자체 개발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작품이 혼합된 형태로, 장르 구성 역시 비교적 폭넓게 가져간 모습이다.
먼저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는 서바이버 스타일 진행 구조에 핵앤슬래시 액션을 결합한 작품으로 소개됐다.
여기에 협동 기반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QUIET)’, 미래 도시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운 SF 호러 ‘코드 엑시트(CODE EXIT)’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분위기가 다른 캐주얼 계열 신작도 함께 공개된다.
90년대 후반 학창 시절 감성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 햄스터 육성과 교감을 중심으로 한 방치형 타이틀 ‘햄스터 톡(Hamster Talk)’ 역시 세부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작 구성은 특정 장르에 집중하기보다 이용자 층을 넓히는 방향에 가깝다.
액션, 공포, 비주얼 노벨, 방치형 장르까지 포함되면서 기존 라인게임즈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결을 보여준다.
특히 PC·콘솔 기반 프로젝트 비중이 늘어난 점은 최근 국내 게임업계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모바일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PC 플랫폼 확대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실제 서비스 일정이나 글로벌 출시 계획 등 구체적인 운영 정보는 쇼케이스 당일 추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라인게임즈는 쇼케이스 이후 오프라인 행사에도 신작을 출품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는 PC 신작 4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체험 대상은 ‘엠버 앤 블레이드’, ‘코드 엑시트’, ‘콰이어트’, ‘컴 투 마이 파티’다.
공개 직후 곧바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이번 쇼케이스가 단순 발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질 가능성도 있다.
※ 이미지 출처: 라인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