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13일 아이온2에 신규 초월 던전 ‘붉은 연심의 거울’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던전은 크로메데의 조각 중 ‘사랑에 빠진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의 공간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입장에는 최소 3,200 이상의 아이템 레벨이 요구되며, 난이도에 따라 필요 레벨 조건도 함께 높아진다.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아르카나 세트 3종도 추가됐다.
‘징벌’, ‘수호’, ‘불굴’ 세트는 각각 보스 피해 내성, 재생, 무기 피해 내성을 5%씩 상승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해당 세트는 신규 던전 공략을 통해 획득 가능한 ‘고결한 결정(각인)’을 사용해 연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르카나 결정 추출 시스템도 확장됐다.
시즌1과 시즌2 아르카나는 ‘신비로운 결정(각인)’으로, 시즌3 아르카나는 ‘고결한 결정(각인)’으로 추출 가능하다.
시즌별 성장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하려는 방향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던전 및 원정 콘텐츠 보상 역시 상향됐다.
원정 콘텐츠의 주간 보상 횟수는 기존 14회에서 21회로 늘어났고, 초월 콘텐츠는 7회에서 14회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4티어 원정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와 5티어 원정 ‘환영의 회랑’ 등 일부 콘텐츠의 키나 보상도 조정됐다.
반복 플레이에 대한 보상 체감을 높이려는 의도가 읽힌다.
새로운 일일 콘텐츠 ‘크로파킨의 비밀 보관소’도 함께 추가됐다.
이용자는 제한 시간 동안 폭탄을 피해 코인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결과에 따라 키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 전투 중심 구조와는 다른 형태의 짧은 플레이 콘텐츠라는 점에서 변화를 준 모습이다.
이 외에도 던전 초대 목록 확장, 산들바람 상회 상품 구성 개편, 보스 후방 표시 기능, 신규 징표 추가, HUD 프리셋 기능 등 각종 편의성 개선이 적용됐다.
최근 업데이트 흐름이 신규 콘텐츠 공급과 함께 이용 환경 개선에도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개발진은 앞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일부 공개했다.
오는 5월 27일에는 신규 성역 ‘무스펠의 성배’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엔씨는 6월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아이온2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5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의 이용자가 현장에 초청된다.
당첨자는 6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 이미지 출처: 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