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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5월 15일
한국 설화와 빌드 자유도 결합한 액션 RPG ‘더 렐릭’, 5월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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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시네마틱 감성 담은 국산 액션 RPG

국내 개발사 프로젝트클라우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액션 RPG ‘더 렐릭: 퍼스트 가디언’이 오는 5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은 괴물의 침식으로 무너진 세계 ‘아르실투스’를 배경으로 삼으며, 어두운 판타지 분위기와 대규모 오픈월드 구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초기 공개 당시 높은 난도와 묵직한 전투 연출 때문에 소울라이크 장르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개발진은 특정 장르 공식을 답습하기보다 자체적인 액션 RPG 구조에 집중했다고 설명해왔다.

 

실제 공개된 플레이 영상 기준으로는 공격 흐름을 끊지 않는 전투 설계와 다양한 빌드 조합 요소가 핵심 축에 가깝다.

 


폐허가 된 세계와 한국 설화 재해석

게임의 주요 무대인 아르실투스는 이미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계다.

 

플레이어는 유물에 남겨진 기억과 감정을 수집하며 잃어버린 세계의 흔적을 추적하게 된다.

 

단순히 몬스터를 처치하는 구조보다, 세계 곳곳에 남겨진 파편화된 서사를 탐험 중심으로 풀어내는 방식에 무게가 실려 있다.

 

특히 시각 연출 측면에서는 영화·게임 시네마틱 제작 경험을 가진 박인혁 대표의 참여 이력이 관심 요소로 언급된다.

 

현재 공개된 자료 기준으로는 음산한 색감과 거대한 폐허 구조물, 잔혹한 크리처 디자인 등에서 강한 다크 판타지 분위기가 드러난다.

 

여기에 ‘선녀와 나무꾼’ 같은 한국 전통 설화를 어두운 감성으로 재구성한 설정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배경 장식 수준이 아니라 세계관 분위기를 형성하는 장치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공격은 자유롭게, 생존은 더 긴장감 있게

전투 시스템은 빠른 공격 흐름과 방어 타이밍의 긴장감을 동시에 노리는 형태로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격 자체에는 스태미나가 소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회피와 방어에만 자원이 사용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무기는 검과 방패, 양손검, 단검, 지팡이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 전용 스킬 트리를 갖춘다.

 

여기에 70종 이상으로 소개된 ‘유물’ 시스템이 더해져 플레이 스타일 변화 폭을 넓힌다.

 

일부 유물은 단순 능력치 상승을 넘어 스킬 작동 방식 자체를 바꾸는 형태로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적의 약점을 공략해 강인도를 무너뜨리는 ‘브레이크’ 시스템도 핵심 기믹 중 하나다.

 

특정 상태에 진입한 적에게 강력한 연계 공격을 퍼붓는 구조로, 단순 화력 경쟁보다는 패턴 대응과 속성 공략 비중이 높게 구성된 모습이다.

 


환경 활용과 다층적인 보스전 구성

전투는 단순히 캐릭터 조작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공개된 플레이 장면에서는 거대한 적이 주변 구조물을 파괴하거나, 무너진 지형이 전투 동선에 영향을 주는 모습도 확인된다.

 

상황에 따라 엄폐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야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일부 전투에서는 주변 오브젝트를 활용한 우회 공략도 가능하다.

 

낙석을 유도하거나 폭발물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런 요소는 정면 교전 외에도 다양한 접근법을 허용하려는 방향으로 읽힌다.

 

보스 규모 역시 상당한 편이다.

 

현재 공개된 내용 기준으로는 70종 이상의 보스가 등장하며, 각각 별도의 기믹과 배경 설정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단순히 거대한 적을 상대하는 수준보다, 보스마다 다른 패턴과 상황 연출을 체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분위기다.

 


방대한 콘텐츠가 실제 완성도로 이어질지가 관건

더 렐릭은 오픈월드 탐험, 자유로운 빌드 구성, 환경 상호작용, 다크 판타지 연출 등 여러 요소를 폭넓게 담아내고 있다.

 

공개된 정보만 놓고 보면 국내 액션 RPG 가운데서도 비교적 큰 규모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에 가깝다.

 

다만 콘텐츠 볼륨과 시스템 자유도가 실제 플레이 완성도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될지는 출시 이후 주요 평가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방대한 빌드 구조와 탐험 요소가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기준으로 더 렐릭은 독특한 세계관과 영상 연출, 그리고 공격 중심 액션 구조를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출시 이후 실제 플레이 경험이 어떤 반응으로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이미지 출처: Project Cloud Games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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