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극 오픈월드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Red Dead Redemption)’이 PS5 실물 패키지 형태로 국내 시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유통을 맡은 H2 인터렉티브는 오는 5월 29일 한국어 지원 패키지를 정식 출시하며, 이에 앞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에는 본편과 함께 스토리 확장팩 ‘언데드 나이트메어(Undead Nightmare)’가 함께 수록된다.
디지털 버전 중심이었던 기존 흐름과 달리 실물 패키지 형태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콘솔 패키지 수집 수요도 일정 부분 반영된 모습이다.
PS5 버전은 기존 PS4 기반 출시판 대비 기술적인 보강이 이뤄진 형태다.
공식 공개 기준으로는 초당 60프레임 플레이를 지원하며, HDR과 최대 4K 해상도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하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긴 시간 동안 서부극 오픈월드 장르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현재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 이번 PS5 패키지는 리메이크보다는 기존 작품의 성능 개선과 플랫폼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진 구성에 가깝다.
작품은 전직 무법자 존 마스턴이 가족을 되찾기 위해 옛 갱단을 추적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미국 서부와 멕시코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쇠퇴해가는 카우보이 시대의 분위기를 비교적 묵직한 서사로 풀어낸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후속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먼저 접한 이용자 입장에서는 익숙한 인물들의 이후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 요소다.
빌 윌리엄슨,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더치 반 더 린드 등 주요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이야기의 연결성을 이어간다.
함께 포함되는 ‘언데드 나이트메어’는 본편 분위기와는 다른 초자연적 공포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 확장 콘텐츠다.
황폐해진 서부를 무대로 좀비 무리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생존과 사건 해결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출시 당시에도 독립형 확장팩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사례로 자주 언급됐던 콘텐츠인 만큼, 본편과는 다른 템포의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여전히 존재감이 있는 구성으로 보인다.
‘레드 데드 리뎀션’ PS5 한국어 실물 패키지는 5월 29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예약 판매는 이미 시작된 상태이며, 제품 관련 세부 정보는 H2 인터렉티브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출시 시점이 차세대 콘솔 세대 중반부에 접어든 시기라는 점에서, 과거 명작을 최신 환경에서 다시 경험하려는 수요가 어느 정도 이어질지도 관심사로 남는다.
※ 이미지 출처: H2 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