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디즈니·루카스필름과 손잡고 포트나이트 안에서 영화 ‘스타워즈: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독점 미리보기 영상을 선보인다.
단순 테마 이벤트 수준은 아니다.
영화 개봉 전 공개되는 사전 영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플레이어들은 19일 오후 11시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시청 파티 섬(The Mandalorian & Grogu Watch Party Island)’에서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 시작 전에는 존 패브로 감독 메시지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섬은 존 패브로 감독의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페어뷰 포털스’와 비욘드 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제작했다.
포트나이트 내 스타워즈 툴킷 자산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맵 내부에는 네바로 거리, 제국 비밀기지 같은 공간이 구현됐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기존 스타워즈 세계관 느낌을 꽤 강하게 살렸다.
단순 전시형 공간보다는 직접 돌아다니며 체험하는 구조에 가깝다.
그로구와 교감하거나 IG-11 마샬이 제공하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이용자 간 1대1·2대2 전투도 가능하다.
여기에 스피더 바이크 제작 요소까지 더해져 스타워즈 특유의 분위기를 체험하는 콘텐츠 구성으로 이어진다.
이벤트 보상도 준비됐다.
시청 파티 섬에서 20분 이상 체험을 완료하면 영화 콘셉트 아트 기반의 ‘만달로리안 안식처 로딩 화면’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만달로리안 펜화 의상(The Mandalorian Pen & Ink Outfit)’도 아이템 상점에 추가된다.
이후 26일에는 섬 내부 원형극장에서 존 패브로 감독이 포트나이트 커뮤니티 질문에 답하는 특별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포트나이트가 게임 안에서 영화·음악·라이브 이벤트를 결합한 플랫폼 형태를 계속 강화하는 흐름인데, 이번 협업 역시 그 연장선에 놓인 사례로 보인다.
※ 이미지 출처: 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