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20일 MMORPG 리니지W에 대규모 업데이트 ‘카리스마(CHARISMA)’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신규 시그니처 클래스 ‘혈법사’다.
혈법사는 마법 소환 계열에 특화된 클래스다. 회피와 생존 능력을 앞세운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전투 중 소환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방식에 가깝다.
혈법사는 다양한 스펠을 활용한다.
대표적으로 소환자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서먼 가디언’, 광역 지속 피해를 만드는 ‘블러드 포스’, 이동 제한과 방어력 감소 효과를 주는 ‘베인 엔드’ 등이 공개됐다.
여기에 지속 피해 증폭 효과를 가진 ‘블러드 핸드’도 사용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순간 화력보다는 견제와 누적 피해에 무게를 둔 구성이다.
기존 클래스들과는 운영 감각이 꽤 다를 것으로 보인다.
신규 아레나 던전 ‘헤리티지 아덴 월드’도 추가됐다.
레벨 85 이상 이용자가 주말마다 하루 2시간 입장할 수 있는 콘텐츠다.
특히 원작 리니지 그래픽과 필드를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오래 플레이했던 이용자들에겐 향수를 자극할 요소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7일까지 ‘균열된 차원 대침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만의 탑과 지배의 탑 전 층에 몬스터가 대량 등장하며, 처치 보상으로 이벤트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업데이트 기념 보상으로 TJ 쿠폰 5종도 제공한다.
유료 장비 복구와 룬 복구, 변신·마법인형 복구, 스펠카드 변경 등이 포함됐다.
리니지 시리즈 특성상 TJ 쿠폰 영향력이 큰 만큼 이용자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6월 10일에는 리니지 원작 만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신규 ‘서사’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 이미지 출처: 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