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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5월 20일
석사·박사생 굴려 승진한다, ‘교수 시뮬레이터’ 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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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실 운영을 소재로 한 독특한 방치형 시뮬레이션게임이 공개됐다.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승진하는 구조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논문은 학생이 쓰고, 승진은 교수가 한다

‘교수 시뮬레이터(Professor Simulator)’에서 플레이어는 막 대학에 부임한 시간 강사가 된다.

 

처음에는 작은 연구실 하나로 시작하지만, 석사·박사 과정 학생을 모집하고 프로젝트를 굴리며 점차 더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게 된다.

 

플레이 방식 자체는 방치형에 가깝다.

 

플레이어는 논문 승인 버튼을 누르거나, 고장 난 설비를 수리하고, 학생들의 상태를 관리하는 정도만 직접 개입한다.

 

대신 연구 성과와 논문 생산은 대부분 학생들이 담당한다.

 

구조만 보면 꽤 노골적이다.

 


멘탈 약한 박사생, 체력 좋은 석사생

학생마다 특징도 다르게 구성됐다.

 

박사 과정생은 연구 능력이 뛰어나지만 체력과 정신력이 약한 편이다.

 

반대로 석사생은 오래 버티진 못하지만 비교적 튼튼하다.

 

연구실 분위기도 상당히 블랙코미디에 가깝다.

 

학생들은 과로로 바닥에 쓰러지거나, 배고픔과 우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완전히 망가지는 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알아서 연구 프로젝트로 복귀한다.

 

간혹 “빈둥댑니다” 상태의 학생도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학생을 클릭해 열정을 관리할 수 있고, 성과가 부족한 경우 졸업을 미루는 선택지도 제공된다.

 


화장실 설치하며 연구 효율 관리

학생들이 작성한 논문은 독창성·작업량·글쓰기 능력 등에 따라 성과가 결정된다.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되면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비 업그레이드나 연구실 확장이 가능하다.

 

생활 시설도 등장한다. 화장실이나 죽 배급소 같은 복지 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설명만 보면 연구실 운영 시뮬레이션인데, 묘하게 현실 풍자가 섞인 느낌이 강하다.

 


총 9단계 승진, 체험판도 공개

게임에는 시간 강사부터 교수까지 총 9단계 직급 시스템이 마련된다.

 

승진할수록 연구실 규모가 커지고, 추가 기능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는 다른 교수와 학생을 교환하는 공동 육성 시스템이 해금되며, 정식 버전에서는 졸업생을 다시 연구실로 불러오는 기능도 지원 예정이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졸업 연기 제조기’ 같은 칭호도 획득할 수 있다.

 

‘교수 시뮬레이터’는 오는 6월 8일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도 배포 중이다.​ 

 

 

 

 

※ 이미지 출처: Professor Simulator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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