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자사 퍼블리싱 예정작 5종을 공개한다.
행사는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며, 관람객은 B2C존 C04 부스에서 출품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라인업은 호러 어드벤처부터 액션 플랫포머, 턴제 RPG까지 장르 폭이 꽤 넓은 편이다.
비교적 개성이 강한 인디 프로젝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현장 방문객들의 관심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품작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은 HWADON이 개발 중인 호러 어드벤처 ‘콘도미니엄: 노 이그짓(CONDOMINIUM: NO EXIT)’이다.
병약한 소녀 리오가 휴대폰의 빛을 따라 이세계 ‘루비콘’으로 들어가게 되며, 정체불명의 조력자 언해피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괴한 분위기와 서사 중심 진행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반면 ZIK의 ‘크리스머스마’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루돌프가 거대한 해머를 휘두르며 적을 돌파하는 액션 플랫포머로, 빠른 템포와 묵직한 타격감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아케이드 감성이 강한 스타일에 가깝다.
스튜디오 필그림의 턴제 RPG ‘페이즈: 신(Faze: Sin)’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
플레이어는 봉쇄된 연구소 안에서 생존자들을 모으고, 밤이 지나기 전 탈출해야 한다. 이형과의 전투, 제한된 상황 속 판단 요소 등이 핵심으로 소개됐다.
네버더리스 스튜디오의 ‘리로더: 서브젝트_알파’ 역시 출품된다.
2022년 출시된 ‘리로더: 테스트_서브젝트’의 후속작으로, 총기 장전 과정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탄창 삽입이나 슬라이드 조작 같은 디테일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만큼 전작 역시 마니아층 사이에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마지막 출품작은 팀 A_EGO의 ‘에이티피안(ATYPIAN)’이다.
여관을 운영하던 주인공이 의문의 물약을 마신 뒤 반마물로 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마물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은 채 여관을 운영하고, 토벌대가 떠날 때까지 단서를 수집하며 생존해야 한다.
경영 시뮬레이션과 잠입형 어드벤처 요소가 함께 섞인 구조가 특징으로 보인다.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엑스포 참가 및 상세 일정은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