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6일, 신작 판타지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테스트 기간 동안 집계된 각종 플레이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와 ‘키보’를 중심으로 한 생활형 콘텐츠, 탐험 요소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입니다.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실제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도 함께 담겼습니다.
테스트 상점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캐릭터는 ‘샬레’였습니다.
보스 콘텐츠에서는 ‘라자킹’이 가장 많은 토벌 기록을 세웠는데, 총 2만 2,787회 처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탐험 데이터도 공개됐습니다.
테스트 기간이 4일에 불과했음에도 새싹 골짜기 지역 탐험도를 80% 이상 달성한 이용자가 전체의 14%를 차지했습니다.
필드 탐험 비중이 꽤 높았던 셈입니다.
키보 관련 통계도 눈에 띕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총 13만 9,158회의 스타링크를 성공시켰고, 이 과정에서 2,374종의 이색 키보가 발견됐습니다.
특히 퍼즐 해결에 가장 많이 활용된 키보는 ‘싹이닭’으로 집계됐는데, 커뮤니티에서는 특유의 외형 때문에 일찌감치 ‘배추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가장 많이 쓰다듬어진 키보 ‘플로리’, 가장 먼 거리를 함께 이동한 탑승형 키보 ‘우르’ 등 세부 통계도 공개됐습니다.
개발진은 같은 날 공개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CBT 피드백 반영 방향도 설명했습니다.
우선 전반적인 성능 최적화와 그래픽 품질 개선, 사운드 식별성 향상 등을 통해 시청각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여기에 ‘위기 토벌’, ‘키보 대전’ 같은 주요 콘텐츠 보강과 함께 스토리 연출 템포 조정도 진행됩니다.
게임패드 호환성 개선, 하우징 건축 가이드 강화 같은 편의성 업데이트 역시 예고됐습니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보내주신 다양한 피드백을 면밀히 살펴 아주르 프로밀리아만의 매력이 살아있는 판타지 월드를 선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