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지난 9일 진행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신작을 공개했다.
1998년 출시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작품으로, 닌텐도 스위치 2를 통해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시리즈 최초의 3D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혁신적인 조작 체계와 입체적인 월드 구성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수많은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하이랄 왕국의 숲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요정을 갖지 못한 코키리족 소년의 모습이 등장하며 원작 초반부를 떠올리게 한다.
다만 이번 작품은 단순 리메이크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전체적인 그래픽은 기존보다 훨씬 사실적인 방향으로 재구성됐으며, 캐릭터와 배경 표현 역시 현실감을 강조한 모습이다.
공개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원작과는 다른 해석이나 새로운 연출이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영상에서는 주인공의 손등에 트라이포스가 빛나는 장면도 확인됐다.
짧은 장면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스토리 전개와 세계관 변화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게임의 구조나 전투 시스템, 오픈월드 여부 등을 판단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원작이 가진 상징성과 인지도를 고려하면 이번 공개만으로도 상당한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닌텐도는 이번 작품이 공식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일과 세부 콘텐츠, 게임 플레이 정보는 향후 별도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시리즈 팬들에게 명작으로 회자된 ‘시간의 오카리나’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미지 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