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173번째 신규 챔피언 ‘로크(Rocke)’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로크는 악마에게 잠식된 단짝 친구 베인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잿빛 퇴마사라는 설정을 지녔다.
게임 내에서는 주문력(AP) 기반의 중단 공격로 암살자로 설계됐으며, 적에게 표식을 남긴 뒤 유물의 힘으로 마무리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로크는 높은 기동력을 활용해 초반 교전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기본 지속 효과 ‘은빛 말뚝’은 기본 공격 적중 시 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힌다.
여기에 ‘의식용 대못(Q)’을 연계하면 관통 피해와 둔화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순간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영혼 점화(W)’는 체력을 소모해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대신 일부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다.
공격로 합류나 포탑 주변 교전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잿빛 추격(E)’은 돌진과 피해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동기로, 진입과 이탈 모두에 활용 가능하다.
궁극기 ‘연옥’은 로크의 핵심 기술이다.
유물을 던져 범위 내 적 챔피언에게 둔화와 마법 피해를 가한 뒤,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한 적을 유물 안으로 끌어들여 즉시 처치한다.
다수의 적이 모이는 한타 구도에서 강력한 변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짜오 선임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는 로크에 대해 “빠른 템포와 호쾌한 액션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제작된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암살자 챔피언 선호도가 높은 한국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을 고려해 설계된 만큼, 실제 라이브 서버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로크는 10일부터 PBE(비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정식 서버에는 오는 25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이미지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