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24일, 발로란트 2026 시즌 액트 4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이번 13.00 패치의 중심은 신규 맵 **‘서밋’**과 새 특별 모드 **‘탈환전’**입니다.
서밋은 발로란트의 13번째 맵으로, 중국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구조는 2개의 스파이크 사이트와 3개의 공격로로 이뤄졌습니다.
서밋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새 환경 기믹인 **‘내려오는 벽’**입니다.
플레이어가 특정 스위치를 파괴하면 벽이 내려오면서 통로와 시야를 막는 방식인데요.
한 번 작동한 벽은 해당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다시 올리거나 부술 수 없습니다.
A 사이트와 B 사이트, 중앙 구역에 각각 배치돼 있어 단순 교전보다는 동선 차단과 타이밍 싸움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신규 맵 적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정도 들어갔습니다.
서밋 출시 후 2주 동안 경쟁전에서 해당 맵이 등장할 경우, 패배 시 잃는 RR은 기존의 50%만 적용됩니다.
반대로 승리했을 때 얻는 RR은 평소와 동일하게 100%를 받을 수 있어, 초반에는 비교적 부담을 덜고 맵을 익힐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함께 추가된 **‘탈환전’**은 스파이크 설치 이후 상황만 압축해 다루는 3대3 모드입니다.
일반전처럼 경제를 굴리는 방식이 아니라, 라운드마다 주어지는 무작위 무기·방어구 카드와 스킬 충전 카드를 활용해 장비를 구성하게 됩니다.
공수는 매 라운드 교대되며, 먼저 5라운드를 가져가는 팀이 승리합니다.
플레이 가능한 맵은 서밋, 어센트, 바인드, 헤이븐, 선셋까지 총 5종입니다.
설치 이후 리테이크와 수비 유지 상황에 집중한 모드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교전 감각을 끌어올리거나 팀 합을 맞추는 용도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콘텐츠 추가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상점에는 신규 스킨 묶음인 ‘블랙스파이어 컬렉션’이 들어왔습니다.
구성은 팬텀, 셰리프, 스펙터, 아레스, 그리고 근접 무기 분열기입니다.
여기에 천공의 사신 고스트, 치유 스쿼드 카드, 메롱 스프레이 등을 포함한 신규 배틀패스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번 액트 4는 단순히 맵 하나를 더하는 수준보다는, 신규 기믹 맵과 전용 모드, 스킨·배틀패스까지 한 번에 묶어 시즌 전환 체감을 크게 만든 업데이트에 가깝습니다.
자세한 패치 내용은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라이엇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