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차원술사’ 공개와 함께 대규모 여름 이벤트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시즌 핵심은 신규·복귀 유저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맞춰졌습니다.
빠른 성장 지원부터 엔드 콘텐츠 접근성 완화, 시즌 이벤트 섬 운영까지 한 번에 묶은 구성이 눈에 띕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육성 지원 이벤트 ‘모코코 베이스 캠프’입니다.
모험가는 9월 16일까지 지급되는 점핑권을 활용해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660까지 즉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환상의 책’과 ‘워밍 업 프로그램’을 더하면 1700까지 빠르게 올릴 수 있고, 이후 점프 업 부스트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1720까지 추가 성장도 가능합니다.
사실상 이번 여름 시즌은 새로 시작하거나 한동안 쉬었던 유저를 겨냥한 구성에 가깝습니다.
최신 콘텐츠를 따라잡기 위해 필요한 성장 구간을 한 번에 압축해둔 셈입니다.
엔드 콘텐츠 접근 방식도 바뀝니다.
기존 싱글 모드는 카제로스 4막과 종막까지 확장되며, 여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매칭 모드가 더해집니다.
매칭 모드는 실제 파티 플레이 감각을 살리면서도 무제한 부활, 각종 버프, 실시간 난이도 조절 같은 편의 요소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용 대상은 현재 엔드 콘텐츠인 그림자 레이드 ‘세르카’부터입니다.
고난도 레이드 진입이 부담스러웠던 유저라면 이번 개편이 체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복귀 유저 입장에선 장비 레벨만 맞춰두고도 콘텐츠 흐름을 다시 익히기 쉬워졌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입니다.
여름 시즌 분위기를 살리는 이벤트 섬 ‘마하라카 썸머 캠프’도 함께 운영됩니다.
섬에서는 ‘와글와글 워터 페스티벌’과 함께 미니게임 ‘달려라 코니’가 진행되며, 완주 보상 상자를 통해 전설 카드 선택 팩, 영롱한 혼돈의 돌 등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섬에서 모은 마하라카 엽서는 별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성장 지원이 다소 실속형 콘텐츠라면, 마하라카 썸머 캠프는 시즌 이벤트 특유의 분위기와 수집 보상을 챙기는 쪽에 가깝습니다.
외부 플랫폼 연계 이벤트도 이어집니다.
치지직 드롭스 이벤트는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치지직에서 로스트아크 방송을 시청하면 누적 시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보상은 추첨 방식으로 치킨 쿠폰도 제공됩니다.
PC방 이벤트는 9월 2일까지 운영됩니다.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네온 게이밍 체어 탈것 상자, 고대 젬 선택 상자 등 인게임 아이템이 지급됩니다.
게임 안팎으로 참여 동선을 넓혀둔 형태라, 여름 시즌 이용자 체류를 노린 운영 방향도 읽힙니다.
한편 신규 클래스 ‘차원술사’ 사전예약도 7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사전예약 참가자에게는 차원술사 무기 아바타와 전용 칭호가 제공됩니다.
차원술사 정식 출시는 7월 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로스트아크 여름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 추가 자체보다도, 그에 맞춰 신규·복귀 유저가 빠르게 본편 흐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즌 패치에 가깝습니다.
점핑과 성장 지원, 레이드 접근성 완화, 이벤트 보상까지 한 번에 묶어낸 만큼 여름 시즌 유저 유입을 노린 대형 업데이트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