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자의 아틀리에' IP를 활용한 모바일 AI RPG '라이자챗: AI라이자와 만드는 당신만의 한여름 꿈 이야기(이하 라이자챗)'가 오는 8월 18일 출시된다.
이용자가 직접 입력한 대화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원작의 탐험과 크래프트 요소를 AI 기반 상호작용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RPG를 선보인다.
스파이럴AI는 지난 4일, 코에이 테크모의 '라이자의 아틀리에'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신작 '라이자챗'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게임은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입력하는 문장과 선택에 따라 상황이 변화하는 자유로운 시나리오 구조를 채택했다.
라이자와 대화를 이어가며 탐험을 진행하고, 재료를 모아 과제를 해결하는 등 원작 특유의 모험 감성을 AI 대화 시스템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재료를 수집하고 탐험을 이어갈 수 있다.
대화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과 재화는 즉시 소지품에 반영되며, 체력 관리와 탐색, 크래프트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시스템도 그대로 담겼다.
라이자의 의상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며, 클라우디아, 렌트, 타오 등 원작에 등장했던 약 30명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
대화는 일반 텍스트 입력은 물론 음성으로도 진행할 수 있으며, 일반 음성과 ASMR 스타일 음성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파이럴AI는 AI 서비스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저작권과 개인정보 문제에 대한 운영 방침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게임 내 이미지는 AI 생성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원작 캐릭터 디자이너 토리다모노의 감수 아래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음성 역시 라이자의 성우 노구치 유리의 승인을 받은 전용 녹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성 기술을 적용했으며, 무단 음성 생성 방식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발생한 서비스 수익 일부를 참여한 크리에이터에게 환원하며, 이용자의 대화 기록은 AI 모델 학습이나 데이터 수집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명확히 밝혔다.
'라이자챗'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오는 8월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다운로드 및 서비스 관련 세부 정보는 출시 시점에 맞춰 각 플랫폼 스토어를 통해 추가 공개된다.
AI 기반 캐릭터 대화와 '라이자의 아틀리에' 특유의 모험 요소를 결합한 이번 작품이 기존 팬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 이미지 출처: 스파이럴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