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8월 12일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날 시즌4 ‘부산의 영웅들’도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두 번째 한국인 영웅 ‘디몬(D.Mon)’이 정식 합류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한 신규 스토리와 맵 변화, MEKA 관련 콘텐츠가 추가됐습니다.
서비스 이관에 따라 국내 이용 환경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넥슨과 블리자드 배틀넷 계정을 연동한 이용자는 기존 배틀넷 런처뿐 아니라 넥슨닷컴과 넥슨플러그에서도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시즌4의 핵심은 신규 영웅 디몬입니다.
디몬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옴닉에 맞서 싸워온 MEKA 부대의 리더로, 전용 메카 ‘비스트’를 타고 전장에 나섭니다.
역할군은 돌격이며 플라즈마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근접 전투 중심의 영웅입니다.
시즌 스토리 역시 한국과 부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쓰레기촌 세력이 부산을 침공했다는 설정에 따라 부산 전장에 있던 EMP 구조물이 사라졌고, 약수터와 전광판 등 한국적인 요소가 새롭게 배치됐습니다.
파라이수와 아이헨발데에도 변화가 적용됐습니다.
MEKA 부대 팬들을 겨냥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습니다.
‘슈팅스타 마이 메카(MEKA) 마니아’를 통해 디몬, 디바, 카지노, 오버로드, 킹 등 부대원 5명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9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게임 내 퀘스트를 수행하면 투표권을 얻을 수 있으며, 각 부대원의 인기도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해당 영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해금되는 방식입니다.
게임 플레이 편의성도 손봤습니다.
경기 중 팀별 생존 인원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아군이 치유될 때 체력에 빛나는 효과가 나타나는 등 전투 상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개선 사항이 적용됐습니다.
넥슨 국내 서비스 시작에 맞춘 이벤트도 이어집니다.
넥슨과 배틀넷 계정 연동을 완료한 이용자는 전설 전리품 상자 5개와 넥슨마리 프로필 카드, 플레이어 아이콘, 칭호 등 치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월 11일까지 사전 계정 연동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신화 프리즘 20개와 전설 스킨 4종이 포함된 넥슨 전설 전리품 상자 등 추가 보상이 제공됩니다.
8월 23일까지 넥슨 오버워치에 접속하면 첫 로그인 기념으로 신화 프리즘 60개를 받을 수 있으며, 9월 15일까지는 워치 포인트와 신화 프리즘, 크레딧 등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벤트로 모은 포인트는 게임 내 ‘디바의 교환소’에서 신화 프리즘이나 전설 전리품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장패드와 게이밍 기어 등 현물 경품 응모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밖에서도 부산을 중심으로 행사가 이어집니다.
8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오버워치 월드컵(OWWC) 부산 그룹스테이지를 대상으로 승부 예측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20일부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별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디몬 영화관 단짝 스프레이’가 지급되며, 적중 결과에 따라 전설 및 e스포츠 전리품 상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 8월 22일과 23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이용자 행사 ‘오버워치 데이’가 열립니다.
사전 참가 신청을 마치고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 1만 원과 블리자드 코리아 스튜디오 아트 개발진 바비 킴이 그린 디몬 한정 포스터를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예정돼 있습니다.
신규 한국인 영웅 디몬의 등장부터 부산 전장 개편, MEKA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까지 이번 시즌은 국내 이용자를 겨냥한 요소가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넥슨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된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도 시즌4 ‘부산의 영웅들’은 이전 시즌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