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오락실을 즐겼던 게이머라면 기억할 만한 ‘닌자 베이스볼 배트 맨’이 HD 리메이크로 돌아옵니다.
H2 인터렉티브는 ‘닌자 베이스볼 리그맨 - 베이시스 로디드(Ninja Baseball League Man - Bases Loaded)’ 한국어판을 오는 12월 10일 PS5와 닌텐도 스위치 2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은 1993년 아이렘이 선보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닌자 베이스볼 배트 맨’을 기반으로 시티커넥션과 아이렘이 협력해 제작한 리메이크입니다.
야구와 닌자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 과장된 타격 액션과 코믹한 연출로 사랑받았던 원작을 HD 환경에 맞게 손보는 동시에 신규 캐릭터와 스테이지, 게임 모드 등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에게 가장 익숙한 부분은 역시 캐릭터입니다.
기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레드, 그린, 옐로, 블루 4명이 그대로 등장하며, 원작에서 지원 캐릭터였던 ‘핑크’가 새로운 조작 캐릭터로 합류합니다.
최대 4명이 함께 즐기는 로컬 협력 플레이도 지원합니다.
메인 콘텐츠인 ‘정규 시즌’은 원작 구성을 바탕으로 와이드 화면에 맞춰 리메이크됐습니다.
원작의 진행 방식을 살리면서 현대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게 화면과 플레이 경험을 다듬은 형태입니다.
여기에 숙련자를 위한 ‘클라이맥스 시즌’도 마련됩니다.
적의 등장 위치와 조합이 달라지고 새로운 스테이지까지 추가되는 고난도 어레인지 모드로, 원작을 여러 차례 플레이했던 이용자도 다른 공략을 요구받게 됩니다.
본편만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별도의 미니게임 모드도 들어갑니다.
홈런 경쟁과 카 체이스 등 가볍게 스코어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되며, 조작 역시 기존보다 간편하게 다듬어집니다.
오래전 원작을 경험했던 이용자뿐 아니라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까지 고려한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음악은 ‘YO-KAI 디스코’로 알려진 작곡가 야스이 요스케가 새롭게 어레인지했습니다.
특히 원작 음악을 완전히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용자가 원곡과 어레인지 버전 가운데 원하는 음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띕니다.
‘닌자 베이스볼 리그맨 - 베이시스 로디드’는 다운로드 버전과 함께 PS5, 닌텐도 스위치 2 실물 패키지로도 판매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2 패키지의 경우 키 카드 방식이 아닌 게임 카드가 실제로 포함되는 형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일반판과 별도로 한정판도 준비됐습니다.
한정판에는 게임 패키지를 비롯해 메탈 슬립 케이스, 어레인지 사운드트랙 CD, 제작 당시 기획서를 재현한 한국어 복각판, 레트로풍 조작설명서, 캐릭터 프리즘 카드와 하드커버 박스가 포함됩니다.
과거 오락실에서 원작을 즐겼던 팬을 겨냥한 구성이 상당 부분 포함된 셈입니다.
다만 한정판의 세부 구성과 디자인은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약 판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련 일정은 추후 H2 인터렉티브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 이미지 출처: 시티커넥션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