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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26년 08월 20일
어몽어스 신규 역할 저지 추가, 투표 결과 뒤집고 직접 추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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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슬로스의 ‘어몽어스(Among Us)’에 회의 결과를 직접 뒤집을 수 있는 신규 역할 ‘저지(Judge)’가 등장했습니다.

 

저지는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특정 플레이어를 추방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지녔지만, 판단이 틀리면 자신이 추방되는 만큼 상당한 위험도 함께 짊어지는 역할입니다.

 

이너슬로스는 8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역할 저지를 추가했습니다.

 

기존 어몽어스에서 중요한 승부처였던 회의와 투표에 새로운 변수가 생긴 셈입니다.

 


투표 결과도 뒤집는다, 저지의 ‘오버룰’

저지의 핵심 능력은 ‘오버룰(Overrule)’​입니다.

 

회의 중 오버룰을 사용하면 투표에서 결정된 결과와 별개로 저지가 선택한 플레이어를 추방할 수 있습니다.

 

가령 투표를 통해 다른 사람이 임포스터로 지목됐더라도, 저지가 오버룰을 발동하면 자신이 선택한 대상을 내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승무원 입장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카드입니다.

 

임포스터를 확신할 만한 단서를 확보했는데 다른 플레이어를 설득하지 못했거나, 투표 흐름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을 때 저지가 직접 상황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 지목하면 저지가 대신 추방

물론 아무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닙니다.

 

오버룰로 추방한 대상이 임포스터가 아니라면 저지 자신이 추방됩니다.

 

의심만으로 능력을 사용했다가는 승무원 한 명을 잃는 대신 자신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사용 시점을 고르는 판단이 중요해졌습니다.

 

사용 횟수 역시 게임당 한 번으로 제한됩니다.

 

저지가 두 명 이상 존재할 경우에는 먼저 오버룰을 발동한 플레이어가 해당 회의에서 능력을 사용하며, 다른 저지는 다음 회의에서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강력한 권한을 주는 대신 실패했을 때의 대가와 사용 횟수로 균형을 맞춘 구조입니다.

 


탐정 조정과 게임 가이드도 추가

신규 역할 외에 플레이 편의성과 기존 역할에 대한 조정도 이뤄졌습니다.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와 역할, 적용된 설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게임마다 어떤 규칙과 역할이 적용됐는지 파악하기 한결 편해진 변화입니다.

 

탐정의 ‘심문’ 능력에도 쿨타임이 적용됩니다.

 

심문은 살인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플레이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번 조정을 통해 이전보다 사용 타이밍을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커졌습니다.

 


저지는 단순히 역할 하나가 늘어난 것보다 어몽어스의 핵심인 회의와 투표 과정에 직접 개입한다는 점에서 눈에 띕니다.

 

다수의 선택을 뒤집을 수 있지만 오판하면 자신이 퇴장하는 구조라, 누가 저지를 맡느냐에 따라 회의 분위기도 적지 않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미지 출처: 이너슬로스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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