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소총 등장한 ‘모던 워페어 4’, 멀티플레이 전투 공개
액티비전의 신작 FPS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Call of Duty: Modern Warfare 4)’가 신규 멀티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6 대 6 전투부터 대규모 지상전, 전장 구조가 계속 달라지는 ‘킬 블록(Kill Block)’까지 주요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이용자라면 조금 더 눈길이 갈 만한 장면도 있습니다. K2 소총과 경찰 방패를 비롯해 한국을 연상시키는 장소와 장비가 영상 곳곳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12개 신규 전장과 500개 이상 구조를 갖춘 ‘킬 블록’
모던 워페어 4는 정식 출시와 함께 세계 각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12종의 신규 6 대 6 전장을 선보입니다. 보병과 탑승 장비가 함께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지상전 모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눈에 띄는 신규 콘텐츠는 ‘킬 블록’입니다. 매 라운드 지형과 이동 경로, 엄폐물 등이 달라지는 가변형 전장으로, 500개가 넘는 전장 구조를 실시간으로 만들어내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같은 맵을 반복해서 익히고 정해진 동선을 활용하는 기존 멀티플레이와는 조금 다른 접근입니다. 전장의 구조 자체가 달라지는 만큼 상황에 따라 이동 경로나 교전 위치를 빠르게 다시 판단하는 플레이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총격전, K2와 경찰 방패도 포착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전투 장면도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분대원들이 편의점 내부로 진입해 적과 교전하는 모습이 등장하며, 이 과정에서 국내 이용자에게 익숙한 K2 소총과 경찰 방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배경만 한국풍으로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장비와 주변 환경까지 지역색을 살린 모습입니다.
전투 규모도 다양합니다. 시장 위를 낮게 비행하는 전투 헬기에서 사격하거나, 선로를 달리는 기차에 폭발물을 설치한 뒤 원하는 순간에 폭파하는 장면 등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콜 오브 듀티: 넥스트’ 이어 앞서 해보기 진행
모던 워페어 4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콜 오브 듀티: 넥스트(Call of Duty: NEXT)’를 통해 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방송은 미국 기준 8월 21일 오전 9시에 진행됩니다.
PS5, Xbox 시리즈 X/S, PC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앞서 해보기 일정은 8월 21일 오전 11시부터 8월 25일 오전 10시까지로 안내됐으며, 사전 다운로드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합니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 2를 포함한 전체 기종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테스트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멀티플레이 영상에서 한국 관련 요소가 예상보다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낸 만큼, 실제 전장 구성과 K2를 비롯한 장비가 게임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됐는지도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 이미지 출처: 액티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