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두뇌 건강 관리에 게임을 접목한 신작 ‘오늘두호두’를 8월 24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오늘두호두’는 기억력부터 집중력, 실행능력까지 주요 인지기능을 캐주얼 게임 방식으로 훈련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변화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두뇌 트레이닝 게임입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두’ 프로젝트 정식 서비스명은 ‘오늘두호두’
‘오늘두호두’는 카카오게임즈와 벨루가가 공동 연구해온 ‘호두(hodoo, 가칭)’ 프로젝트를 정식 서비스로 옮긴 게임입니다.
개발을 맡은 벨루가는 인지기능 측정 및 디지털 치료 분야를 다루는 스타트업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을 비롯해 인지과학자와 뇌공학자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신경과학과 인지심리학 연구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일반적인 캐주얼 게임과 구분되는 부분입니다.
카카오게임즈와 벨루가는 앞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게임을 공동 연구해왔습니다.
기억력·집중력 등 5개 인지기능을 게임으로 훈련
게임에서 다루는 핵심 영역은 기억력, 주의력(집중력), 실행능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까지 총 5가지입니다.
이용자는 매일 제공되는 캐주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각 영역을 훈련할 수 있으며, 영역별 성장 기록을 통해 자신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뇌 트레이닝이라는 목적에만 무게를 두기보다는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꾸준한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별도 콘텐츠도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는 ‘미션 챌린지’가 제공되며, 다른 이용자와 기록을 비교하고 경쟁할 수 있는 ‘소셜 랭킹’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 오케이’에서 이어진 카카오게임즈·벨루가 공동 연구
이번 출시는 카카오게임즈와 벨루가가 진행해온 기능성게임 연구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양사는 2023년부터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민경복 교수도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치매 징후 탐지를 목적으로 한 게임 ‘브레인 오케이’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브레인 오케이’의 인지기능 측정 효과성을 다룬 연구 논문은 의학 전문 학술지 ‘Diagnostics’에 게재됐습니다.
연구 프로젝트와 기능성게임 개발 경험이 이번 ‘오늘두호두’ 정식 서비스까지 이어진 셈입니다.
오늘두호두,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출시
‘오늘두호두’는 8월 24일부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짧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주요 인지기능을 관리하고 기록을 확인하는 구조로, 두뇌 트레이닝에 관심 있는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게임 사업 영역을 넘어 연구 기반 기능성게임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신작입니다.
※ 이미지 출처: 카카오게임즈